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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6 00:53
힙통령 까지마요 크크
락통령은 솔직히 아닌것 같은데 힙통령은 뭐 자기도 VCR보고 챙피했다고 하니까 인터뷰 하는것 보면 지극히 정상인것 같고 무대도 뭐 무슨 소린지는 모르지만 신나기는 했어요
10/10/16 01:04
그렇게 보이긴 한데, 이번 무대에서 수상소감때 화면에 나온 자기 모습이 싫다고 말한 것을 보면 본인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뭐 노리개역할이라 해도 본인이 즐거우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론 저정도가지고 비정상인까진 아닌거 같아요.. 그러기엔 요즘 정신 나간거같은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10/10/16 00:56
힙통령 실제로 많이 늘었던데.
처음엔 냉소였는데. 오늘보고 '호오-'였어요. 무대에서 기 죽지 않는모습도 보기좋고- 원래 그렇게 까이면 사람이 정말 기가 죽는데. 대성했으면 좋겠네요. 자기 단점 잘 고치면서 교정하고 훈련해서요. 솔직히 몇년 음악했다. 뭐 했다 하는 애들 나와서 엎치락 뒤치락하는것보다 힙통령같이 무모해보이는애들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더 재밌네요.
10/10/16 01:05
힙통령이나 락통령이나 전부 엄청 힘들고 후회했다고 하죠.
근데 그렇게 평생 놀림받으며 사느니 차라리 이렇게 대놓고 나와서 웃기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저라도 그랬을거예요...
10/10/16 01:06
방송 전까진 자신의 실력을 인지 못했던걸로 보여지고요.
방송 후에 올린 글을 봤는데 그땐 어느정도 인지 했고 오늘 한 말들을 생각해보면 그 동안 마음고생도 어느정도 했을꺼라 추측이 됩니다.
10/10/16 01:09
힙통령이 힙합플레이야사이트를 자주이용하는데 거기서도 이런글이 폭발적으로 올라왔었죠.
그때 장문복씨가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제발 그러지들말라고 자기가직접 글쓰기도 수십차례.. 무려 정상인이 아니라니..대단하네요;
10/10/16 01:03
힙합플레야에 보면
사람들이 너무 놀리니깐 제발 그런 글들 올리지 말아달라고 그러고 너무 힘들다고 몇번 글을 쓰셨었죠. 아마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났으니깐 좀 초연해지신게 아닐까요.. 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html?code=bbs_3&category=40&page=1&sort=1&number=708689
10/10/16 01:13
전 둘다 정상인으로 보입니다.
작년 락통령 앨범 낼때, 방송에서 봤는데 악플때문에 힘들다고 눈물흘리고 그랬습니다. 힙통령도 자기 모습보고 부끄러워했구요. 그냥 그들의 성격이 그런것이지 그런게 정상인이 아니라고 하시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무대는 멋지지 않았나요? 발음은 쉽게 고치기 힘든 문제가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리듬타는 모습을 보니까 괜찮았습니다.
10/10/16 01:09
아무리봐도.. 정상인 같던걸요.;; 인터뷰하는거 들어보니까, 개념도 있는 것 같고.. 그냥 힙합 좋아하는 청소년 정도인것 같은데요..
10/10/16 01:20
정상인 같아보이는데요. 오히려 저런 큰 무대에서 자신감과 저런 공연 보여준 것은,
4차원의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기보단, 그 사람의 능력으로 전 보이네요.
10/10/16 01:17
좋은 무대 보여줬는데 무슨 노리개입니까 -_-;
저 무대에서 저정도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시는지.. 저는 무대 좋았거든요.
10/10/16 01:29
누구나 자신이 듣는 목소리와 남이 듣는 목소리는 다릅니다.
방송 나가기 전까지는 자신의 목소리나 실력이 이정도 처참한 웃음거리가 될 줄은 몰랐겠죠. 방송에 나간 후에 숱한 까임을 받으며 얼마나 후회했을까요...;; 너무 그러지 맙시다..;
10/10/16 01:31
너무 막말하시네요
자기는 집에서 전혀 혼자 노래에 심취해서 부르는 짓 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 것 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저 나이대에 아이가 혼자 집에서 연습하다가 부모님이 잘한다잘한다해주면 한번 저런곳 나갈수도 있는거지요 스스로도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보이던데 오늘공연은 그동안 인터넷에 논란돼었던것의 만회일수도 있고 재미로 일수도있고 공연도하고 연예인도보고 앞줄에도 앉고 나쁜가요그게?
10/10/16 01:45
카오스하시는분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지만 카오스대회(CCB)에 ZIA라는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ZIA가 CCB에 처음 출전했을 때 대회에 나온 선수답지 않은 온갖 삽질들과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온갖 카오스 커뮤니티에서 낄낄대며 속칭 '쩐다'라는 말을 해댔죠. 그 이후부터 ZIA가 아프리카로 개인방송을 할 때나 다른사람들과 게임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사람들은 '쩌는 ZIA님이시네요'라고 말하면서 웃어댔고 ZIA는 글쓴분이 말하신 것 처럼 '노리개 역할'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ZIA는 '정말 쩌는' 카오스유저가 되었습니다. 어느때 부터 실력이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자기를 비웃는 것을 보고 '아.. 난 보는 사람들의 노리개감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카오스를 관두었다면 지금처럼 될 수는 없었겠죠.(물론 그게 ZIA 개인을 위해선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만...-_-;)
10/10/16 01:54
학창시절에 반에서 모자라는 애들<< 이라고 불리는 애들과 학창시절에 얘기를 자주 해봤는데
그들도 다 똑같은 생각하고 삽니다. 생물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 이성적인 판단은 하고 삽니다. 다만 힙통령은 어린나이고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나온것 같은데 방송이라 파급효과가 큰거라고 생각하네요. 제 친구중에도 자기가 노래 잘하는줄 알던 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녹음해서 직접 깨우쳐줬습니다. -_-; 자신이 잘생겼다, 노래잘한다, 운동잘한다 이런식으로 믿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이런 사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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