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꾹 참고(?)모아뒀던 질문들 대량 방출입니다.

1. 어째서 한일해저터널을 뚫으면 우리나라가 불리하다는 걸까요? 넷상에서 보면 불리하다, 부산 죽는다 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막상 불리해지는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한 경우는 거의 못 본 것 같았습니다. 우리 나라랑 일본을 해저로 연결해도 북한이란 존재 때문에 우리 나라를 경유해서 다른 나라와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배나 비행기를 통해 얼마든지 오갈 수 있는데 다른 터널하나 뚫는다고 달라질 게 뭐 있을까 싶습니다....오히려 차를 통해 물류를 이동할 수 있어서 운송비와 시간도 절약되고 두 나라 간에 여행 다니기도 편리해질 것 같은데 말이지요.

2. 3개월 동안 헬스를 다녔는데 가슴 운동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가슴 운동할 때 초보들이 흔히 범한다는 이두와 어깨로만 미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운동해서 가슴 근육이 발달되긴 했는데 운동할 때 가슴 깊숙히 근육통이 안 오고 가슴과 겨드랑이 사이에만 아쌀~하게 느낌이 오면 잘못된 건가요?  

3. 현재 벤치를 봉만 15회 40kg으로 12회 50kg으로 10회 55kg으로 8회 50kg 6~7회 -_-;; 이렇게 윗가슴 아래가슴 중간가슴 다 반복해주고 있는데(총 15세트)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그리고 스쿼트는 70kg에서 미관상 다리가 너무 굵어보여서 더 이상 무게를 올리지 않고 횟수만 높이려고 하는데 이래도 제대로 운동이 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몸무게는 65kg입니다)

4. 머리 소프트 모히칸으로 자르려고 합니다. 왁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직 탈모는 없는데 유전적으로 취약한 머리라 세정력을 우선으로 합니다!

5.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30가닥 정도 뽑히는데 탈모입니까? 머리 감을 때 외엔 쥐어 뜯어도 잘 안 뽑히고 자고 일어나도 베개에 머리카락 한두톨 정도만 떨어지는데 이상하게 머리감을 때만 우수수 뽑히네요. 머리가 비어보인다던가 머리카락이 얇아진다던가, m모양으로 벗겨진다던가 하는 현상은 제가 봤을 땐 없는 것 같은데 이것도 확실치가 않아서 불안불안하네요;

6. 영어 공부를 하는데 모르는 단어를 쫙 외우고 나중에 문장을 정독하면서 외우는 게 훨씬 쉽다는 사람이 있고 모르는 단어는 뜻만 알고 난 뒤에 문장 전체를 정독과 쓰기를 병행해서 딸딸 외우는 게 더 빨리 외우진다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쪽이 더 공부하기 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