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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2 16:55
2번 문장은 중복 표현의 문제라기보다는 문장 호응이 어색한 것 같네요. 주요 부분만 떼어서 문장을 만들어 보면, “감정은 표정이었다.”가 되니까요. 주어와 서술어가 어색하게 연결된 것 같습니다.
10/10/12 23:30
1번은 글쓴분 말이 맞는 것 같구요 - 굴복하다에는 목적어가 아니라 부사어가 와야 맞습니다.
2번은 오히려 '그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누구에게도 감출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었다'가 맞는듯 한데요? 얼굴에는 감정이 아니라 표정이 나타나고 '사랑의'라는 관형사에는 '표정' 보다는 감정이 더 적절하니까요. 단어가 서로 바껴서 사용되었네요. 물론 저것도 주술관계가 조금 이상해서 아주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구요.(틀린 것은 아닙니다만;) (글쓴 분 말씀대로 '사랑이 감정에 표현되어서'가 이유는 아닙니다. 그냥 주술관계가 약간 어울리지 않네요.) 더 바른 표현으로 바꾸자면, '그의 얼굴에 나타난 것은 누구에게도 감출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었다'가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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