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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8 00:34
네..없어서 못 먹습니다-_-;;;
한창 시끄러울 당시에는 약간 꺼림찍했었는데요, 지금은 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짜증까지 내실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허허..
10/10/08 00:26
한창 시위할때 제가 안먹겠다고 했었어요. 뭐 소고기 돼지고기 가리지않고 좋아하는데, 광우병 문제는 그렇다쳐도 정부태도가 미워서...
근데 어쩔수가 없는게, 친구놈들이랑 있을때나 저 혼자 밥을 먹을땐 안먹으면 그만인데 가족식사에 사오시거나 밖에나가서 먹을때 저때문에 못먹고 이래서 결국은 먹게되더라고요. 그나마도 부모님이랑 2~3달에 한번 보던 때라 적얻오 반년이상은 안먹었었는데, 결국은 주변사람들도 안먹지않는한 먹게되더라고요 -_-;; 그리고 뭐..소 자체가 쓰이는 곳이 엄청 많아서 딱히 고기만 안먹는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더군요.
10/10/08 00:31
없어서 못 먹죠. 근데 미국고기는 미국에 가서 먹어야 제맛. 한우보다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물론 우리나라에선 한우가 더 나은 듯.
10/10/08 00:50
저는 안 먹습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저희집에 스테이크를 사들고 와서 구워줬는데, 미국산이더라고요. 양해를 구하고 친구만 먹게 했습니다. 식당 가서도 원산지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 표시된 메뉴는 안 먹고요. 감사하게도 가족들도 - 저와 같은 이유는 아니겠지만 - 미국산 쇠고기를 사먹진 않네요.
10/10/08 00:50
허 TV나 인터넷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보고 아무도 안 먹고 있을줄 알았는데
제 예상과 많이 다르네요 역시 제가 과민했나 보네요
10/10/08 00:56
제 가족이 아닌 다른 분이 사 오거나 원산지 표기가 없어서 모르고 먹게 되는 경우는 그냥 먹습니다.
하지만 저나 제 어머니께서 고기를 사게 되거나 할 때에는 안 찾으려고 하지요. 광우병 이야기와는 관계없이 수입산 중 조금이라도 안전성이 검증되고 문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적게 들린 고기를 먹고 싶으니까요.
10/10/08 01:09
전 꺼림칙해서 안 먹습니다만 글쓴분 상황처럼 모르고 먹었던 적은 있습니다.
원산지 확인하고나면 정말 꺼림칙하지만 어차피 먹은 거고 다음부터 안 먹으면 되니까 미국산 먹지 말자고 하고 그냥 끝입니다. 화를 낼 건 못 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미국산을 즐겨 먹지는 또 못하겠네요. 여자친구분 마음이 참 많이 상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공감하는 글입니다; 화를 내는 건 개인의 차니까요.
10/10/08 01:19
당장 광우병에 걸려 침을 질질 흘리지는 않을거란걸 아신다면서 무슨 걱정을 하세요.
혹시라도 모를 최장 20년의 잠복기가 두려우신건가요..
10/10/08 01:24
그나마 구두로 30개월 미만 소 수입한다고 약속했었으니 이렇게 많이들 드시는 것이지요. 저도 먹습니다.
다만 호주산이 있을경우 당연히 호주산 먹고요. 뷔페 소고기는 거의 미국산이라 보시면 됩니다.
10/10/08 01:52
한참 광우병파동이 있을때 한국에 헌혈하러왔는데 미국에서 왔다고 안된다던 간호사분때문에 약간의 인격적 모독감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지금의 리플의 반응들을 보니까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10/10/08 01:59
고기 파는 곳 중에서 미국산 소고기 취급 안하는 곳은 거의 없죠?
그중에 만약 광우병 걸린 소가 있다면 식칼, 도마 등을 통해 다른 고기에도 퍼집니다. 요즘 같아선 굳이 미국산 소고기를 골라내봤자라고 할까요. 그래서 전 자주 사먹습니다.
10/10/08 02:00
모르고 먹은적이 있긴 하겠지만 알고 있는 상태라면 안먹습니다.
만약에 먹어야 할일이 있다면.. 다른 대형마트는 피하고 코스트코 매장에서 사다 먹을것 같네요.
10/10/08 02:28
굳이 미국산 찾아서 먹진 않는데
여러 가공식품 재료로 들어간 미국산 많을텐데... 그거 다 가려서 먹진 않아요. 즉, 단일 소고기는 한우나 호주산 먹지만 가공식품재료까지는 일일이 신경안쓰는 수준요. 많은 분들이 제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10/10/08 02:35
저는 별 걱정 않코 먹을려고 합니다..
광우병 시위때 잠시 동 헸을 뿐 그뒤에는 찬동하지도 않았고, 그세력자체를 신뢰하지도 않았습니다.
10/10/08 03:34
남이 사주면 먹긴 하지만 제가 사먹을 때는 그냥 국산 돼지고기 먹습니다. 정말 돈 쓸 상황이면 국산 소고기..
미국산이나 호주산이라고 그렇게 싸지도 않더라구요; 그다지 소고기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애매해서 그냥 안 먹는 편입니다.
10/10/08 04:20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미국이다보니 미국산을 자주 먹는데요. 별 걱정 안합니다.
어차피 쇠고기 다시다나 기타 쇠고기 들어가는 가공품을 안먹을수도 없고, 미국정부가 미국인들에게 먹이는 수준으로는 크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비슷한 수준이 한국에도 들어갑니다) 한우나 호주산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구요.
10/10/08 04:40
우선 여자친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부터 하셔야할듯... 글쓴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여자친구한테 소고기 먹여놨더니 전화와서 미국산 먹였냐고 다그치고 뭐라고 하면 정떨어져서 안봅니다...
10/10/08 09:01
드시고 안드시고를 떠나서 일단 여자친구한테는 좀 잘못하신거 같네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이미 많이 먹고 있습니다. 미쿡산 소고기.
10/10/08 09:45
모르고 먹는다면 모르지만 알고서는 안 먹습니다.
그런데 이 글의 핵심은 미국산 소고기가 아닌 것 같은데요. 여자친구 분에게 실수하신 것 같습니다.
10/10/08 09:40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습니다. .아마 모르고는 많이 먹고 있겠죠.........
그런데, 여자친구분에게 사과하시고 잘 다독거려 주셔야 할듯..
10/10/08 09:57
몇번 알고도 먹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맛은 한우보다 좋았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몸에 해로운 것이나 찝찝한건? 모두들 자주먹는 라면이 100배는 더 안좋다고 생각해요.
10/10/08 10:16
자게에서 나왔던 질문입니다.
중론은 '잘 안먹게 된다'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제 주위로 한정한 반응을 보자면 고기집, 뷔페, 마트 등 어느곳도 미국산 쇠고기가 환영받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쇠고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493
10/10/08 10:36
여자친구분께 너무 심하게 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그냥 맛있게 먹습니다.물론 미국산,호주산중에서 굳이 고르라면 호주산이겠지만요.(당연히 국산이 제일 좋고) 어차피 안 먹고 싶어도 알게 모르게 많이 먹을 것 같아요.
10/10/08 13:13
전 처음갔던 정육고기점에서 미국산 시켜서 먹어놨는데 그가게 고기자체가 안좋은건지 정말 못먹겠더군요.
딴걸시켜도 맛이없었던걸로 봐선 아마 미국산이라 그랬던건 아닌것같긴한데..
10/10/08 13:52
여자친구분한테 그렇게 하신건 조금 오버같습니다. 골탕먹일려고 그런것도 아닌데...
일부러 찾아서 먹진 않겠지만 모르면 그냥 먹겠습니다.
10/10/08 13:59
드실꺼면 프라임 드세요.
광우병에 안전한 소이기도 하고 2등급이나 꾸질꾸질한 한우보다 맛있습니다. 1등급 한우정도는 아니지만 그에 근접한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수입보다는 비싸고 한우보다는 쌉니다. 미국에서 제대로된 프라임 드시면.. 한우 1등급도 맛없어요..
10/10/08 16:32
되도록 안먹는데, 먹을 수도 있죠. 싸니까...
그래도 아이들은 먹이고 싶지 않더군요. 우리 애들은 70~80년 더 살아야 하니까요...저야 뭐...
10/10/08 16:48
200년 살거 아니라서 그냥 먹습니다 맛좋고 싸면 됐죠 뭐 어차피 촛불집회할때도 빨리 수입되라 맘껏먹어주마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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