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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3 07:06
웰시 코기랑 애완견이랑 키웠고 지금은 코기만 2마리 키우는데 처음 코기가 왔을때는 작고 어렸고 애완견이 오래 있다보니 확실히 서열이 작은 애완견이 우위였습니다(아 어렸다 해도 몸크기는 코기가 약간 큰편이었습니다) 근데 코기가 크다보니 서열이 바뀌더군요 싸우지는 않는데 쓰다듬어주고 놀때 몸으로 밀어내고 밥 먹는 순서도 바뀌고 그러더군요. 아! 새끼를 나았을때는 물려 다칠뻔 하기도 했군요. 코기야 중형견이니 그렇다 치고 대형견이랑 같이 있었을때는 겁을 너무 내서 같이 두지를 못하겠더군요
영상에서야 아직 강아지라 그런것같긴 한데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고 역시 케바케가 진리겠지요
10/10/03 09:00
큰놈이 사납지않으면 대체로 괜찮은것 같은데-
소형견(요크셔테리어)이랑 중소형견(닥스훈트) 같이 키웠다가 닥스훈트가 할퀴어서 요크셔 애꾸됐습니다; 맘이 찢어지만 뭐 어쩌겠어요.
10/10/03 09:40
저희집이 진돗개와 마르티스를 함께 길렀습니다.
사이 엄청 좋았구요. 심지어 함께 산책시킬때 사람들이 와서 마르티스를 안기라도 하면 데려가는줄 알고 으르렁댔다는..(평소엔 사람을 잘 따르는 녀석이었거든요;;) 그런데 진돗개는 밖에서 지내고 보통 애완견은 집 안에 있잖아요. 그러면 밖에 있는 개가 안에 들어오고 싶어해서.. 그게 좀 마음이 아팠습니다.
10/10/03 09:55
모두 말씀 감사드립니다.
큰 개가 성격이 아주아주 좋을때만 시도해 볼 수 있는 경우같네요. 동영상의 큰 개는 외모는 살짝 무섭지만 아주 좋은 녀석인가 보네요 ^^
10/10/03 10:28
말씀해주셨던 동영상 보고 시골 부모님 댁에서 기르는 개들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
제 덩치만한 허스키 한 마리와, 그냥 보통 크기의 잡종견 한 마리 이렇게 둘을 동시에 키우시고 계십니다. 명절에 갈때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단히 친해 보이더군요. 크니까 서열이 확실한 것도 있겠지만... 서로 장난도 치고 큰 개가 작은 개 잘 돌봐주고 하더군요. (큰 개가 성격이 좋으냐... 뭐 무던한 편입니다만 닭장을 습격해서 닭 잡아먹기도 하는 면모도 있는...;)
10/10/03 10:58
작은 크기의 믹스견 한마리와, 작은 크기의 미니핀, 대형견인 골든리트리버를 같이 키웠습니다.
마당이 있던 터라 골든리트리버는 마당에서, 미니핀은 집안에서, 믹스견은 마당에서(집안에 안들어오려 하더군요) 키웠습니다. 골든리트리버가 성격이 순해서 그런지, 작은 개들이 처음에 짖고 그랬는데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적응기를 지나니까 서로 거의 신경을 쓰지 않더군요. 같이 놀지는 않아도 싸우지는 않는 단계랄까요. 어릴때부터 같이 키웠으면 서로 친하고 그럴진데....
10/10/03 11:14
지금 허스키 한마리 풍산개 2마리 셔틀랜드 쉽독 한마리
시츄 3마리 잡종쪼그만 놈 한마리 기르고 있는데 -_-;;별문제 없습니다. 서로 잘만 놀더라구요 아 시츄 3마린 방에서 키운데 뭐 이놈들은 큰개 보고 쫄긴 하는데 나머지 놈들은 마당에 풀어주면 서로 잘 놀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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