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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6 16:24
저도 엄청 안웃는 편입니다.
오죽했으면 친구들이. 니 인생자체가 포커페이스다! 라고 놀려댔을까요..... 근데 군대에서 매일 거울보고 5분씩 웃는 연습을 했습니다. 맨날 얼굴표정이 어둡고 변화가 없으니 갈굼받을때 표정관리 안한다고 더 갈굼받았거든요.. 그렇게 생존을 위해서 웃기 시작했던 제가 그게 습관이 되니 얼굴표정도 생기있게 변하고 웃어름들과 자리에서도 항상 웃는 모습을 하니 엄청 귀여워 하십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그냥 거울 보고 난 정말 웃긴 사람이다! 라고 자기암시 하면서 미친듯이 웃어보세요. 한달만 그렇게 해보면 표정에 변화가 오고, 가장 먼저 주변사람들이 알아보고 말 해줍니다. 해보세요~
10/09/26 22:36
자주 웃지 안더라도 그 안의 재미에 따른 등급이 있으시겠죠.
박장대소-하하-미소-무표정이지만 속마음으로 재밌네 그저그렇군 별로 여기서 한단계씩 올려보는 건 어떠세요. 물론 의식하기 않고 생각나는데로 자연스럽게 말이죠. 평소에 미소짓고 말던 걸 소리내서 웃는거죠. 웃는 것도 자주 안 하면 어색해서 잘 안되요. 전 친구들이랑 있을 땐 평소보다 잘 웃어요. 그게 더 재미있고 내가 웃으면 친구도 잘 웃으니까요. 하지만 혼자 있으면 잘 안 웃게 되더라구요. 뭔가 혼자서 웃는 것이 어색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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