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인포컴에서 나오는 외장하드 케이스 NTY-G35HD에 웬디의 WD15EARS를 넣어서 쓰고있는데요...

처음 산 이후로 몇달간 잘 쓰던 도중에
G:을(를) 액세스할 수 없습니다.
파일 또는 디렉토리가 손상되었기 때문에 읽을 수 없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면서 하드를 읽을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등록정보를 보니 NTFS여야할 파일시스템이 RAW로 바뀌어있더라구요? 용량도 안보이구요.
자료도 엄청많았고, 좌절하고 있던 도중에 다시 포맷을 하고나니까 파일은 없지만 정상적으로 인식은 되더라구요.
복구프로그램을 돌리니까 파일들도 멀쩡히 남아있어서 손상없이 100% 겨우 다 복구를했는데...
며칠 안지나서 또 인식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하드문제라고 생각하고 웬디의 무상교환 서비스를 통해서 교환을 받았습니다.
교환 후에 약 3주간을 아무일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어제 또 위와같은 메세지가 나오면서 인식이 안되네요.

강제로 전원을 끄거나 코드를 뽑은적도 없고, 계속 켜놓은 상태였고, 외장하드지만 3.5인치 큰제품이라 책상에 놓은채로 쓰고있는데도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는거 보면 하드디스크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하드검사를 통해서 봤을때도 물리적인 손상도 전혀없구요.
케이스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니면 혹시 외장하드에 저장해놓은 파일중에서 하드를 이렇게 만들어버리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파일이 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아 그리고 지금 상황이면 하드복구프로그램을 안돌리고 그대로 파일이 보이는 상황은 없는건가요?
하드복구 이것도 예삿일이 아니네요...ㅠㅠ
피지알분들의 도움을 한번 받아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