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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1 20:12
아무리 힘들어도..담배는 안 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끊고 싶을때 못 끊는 고통도 상당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애초에 시작을 안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제 주위 친구들도 하나 같이..너 절대..담배는 배우지마라..나중에 끊을때 괴롭다..라고 말하고요.
05/07/11 20:13
담배하시는거 매우안좋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끊기힘든게 제일힘든게 담배이기때문에...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또 건강에 해롭구요
05/07/11 20:14
담배 애초에 필 생각을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정 피고 싶다면 담배를 평생 펴도 좋다고 자기 자신과 각서를 쓰고 피시길..
05/07/11 20:40
담배핀다고 정신적 공황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명 후까시로 시작했는데 죽고싶을만큼 후회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05/07/11 20:46
전 지금 담배피는 입장이지만..처음엔 솔직히 친구들 아 ..담배피는것 멋지다..나도 한번해볼까..이런 것때문에 피게 되었는데요..한마디로 그땐 미쳤었죠..내가 왜 그런 생각했을까..후회도 막심하구요..
스트레스..받을때 담배 한까치로 날려보낸다...머 이런말도 하는데.. 거의 도움은 안되는듯..그리고 님은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셧네요^^ 담배는 정말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일뿐..백해무익.. P.s 담배피면 돈도 오지게 나갑니다..ㅠㅠ
05/07/11 20:49
담배로 기분좋게 잠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확실히 담배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그것보다 더 많습니다 게다가, 연구 결과도 있었죠. 결론적으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정상인 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잠시 풀려고 하신다면 담배는 결코 해답이 아닙니다
05/07/11 21:21
음..저도 님과 같은 정신적 공황과 장난아닌 스트레스로 담배를 시작했습니다. (6년째) 처음에 한 달 정도는 정신적 위안이 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는 어느정도 그랬거든요. 사실 코가 삐뚤어질때까지 술마시는 게 제일 좋았는데, 매일 매시간 그럴수도 없으니... 처음에는 담배 한대 피는 게 소주 세잔 정도 마신것하고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알딸딸한 것이...- -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건 그 다음부터는 담배가 엄청난 정신적 공황과 스트레스를 안겨다 준다는 겁니다. 또 하나, 지금 조금만 펴보고 끊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담배를 얕보면 엄----청나게 후회하신 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에 두갑씩 피면서 님한테는 담배피면 죽인다고 말한 친구, - -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되네요. 담배보단 그런 진정한 친구들이랑 술한잔 기울이거나, 대화라도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이겨내세요.
05/07/11 22:00
전 담배를 핀지 이제 3달 정도 됩니다.
집안에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어서, 친구들에게도 털어놓기 꺼려지는 그런일들이 있었습니다. 혼자 집에서 한숨만 쉬다가 우연히 담배가 보여 그때부터 피게 됐습니다. 다니던 알바도 집안에 문제가 많아져서 그만두고 재수생인데 공부도 못할만큼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담배를 1~2개씩 피면서 위안을 삼았는데..지금은 어느정도 해결도 돼고 했지만 담배는 못끊겠더군요. 오히려 처음엔 한갑으로 한 일주일정도 갔는데..점점 담배를 사러가는 시간이 많아지고 지금은 담배를 많이 핀다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하루에 한갑정도를 피는것 같습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생각만 들뿐 집밖에만 나가면 입에 담배를 물고 지금은 화장실이나 어딘가에서 혼자 있을때마다 담배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만큼 담배라는놈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나갈수가 없습니다. 저도 왜 폈을까 하면서도 담배가 없으면 새벽이라도 편의점에를 갑니다. 지금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공황은 잠시뿐이지만 담배를 피게 됀다면 평생 따라다니면서 괴롭히게 될뿐입니다.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잠시만 견뎌낸다면 좋은 결과가 올겁니다.
05/07/11 23:03
크헉...하루에 한갑이 많이가 아니라니요;;
여기 피고 싶어도 못피는 유학생을 생각하시고(한갑에 만원;;) 담배대신 운동이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 해소되고 가격 저렴하며 자기 개발되고 건강해집니다. 종목 따라 눈요기감도 많습니다(퍼퍽;;) 그리고 한국 요즘 담배값 얼마 하나요-_-? 어서 많이많이 올라야 하는데 크흐흣^^;
05/07/11 23:52
피우지 마!!!!!!!!!!!!!!!!!!!!!!!!!!!!!!!!!!!! 절대로!!!!!!!!!!!!!!!!!!!!!!!
반말해서 죄송한데요, 너무 답답해서 그럽니다. 절대 입도 대지 마세요. 개꼴초 돼서 끊지도 못하고 평생 후회하는 사람들. 백이면 백, 만이면 만 전부다 '그냥 한번'에서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난 이제부터 꼴초가 돼야지~ 라면서 시작한 사람없어요. 피우지 마요. 절대로. 입도대지 마요
05/07/11 23:55
담배 한까치 피워보면, 정말 어느정도 스트레스 해소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바로 그 시점부터, 해소된 그 스트레스의 수천억배에 달하는 스트레스가 시작됩니다. 담배피우는 모습보고 어른인 것 같은 유치한 착각 절대 하지 마세요. 무조건 피우지 마십시오. 행여 '오바하는 니들같이 난 의지박약이 아니란다' 라는 철없는 자만심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하여튼 피우지 말라구요!
05/07/11 23:58
NeVeRDiEDrOnE//한갑이 생각해보니 많군요;;
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하루 3갑정도 피는놈들이 좀 있어서.. 한국은 담배는 대부분 2~3천원이면 삽니다. 전 던힐을 피는데 .. 아무튼 담배는 권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꼭 피우고 싶다면.. 제가 뜯어말릴 권한은 없으니..어쩔수 없지만.. 가능하면..아니 반드시 피우면 언젠가는 후회합니다.
05/07/12 02:25
담배를 처음 피울때는 눈앞이 깜깜해지고 토할것 같고 메슥거리면서도.. 핑핑 도는 그 기분이 나쁘진 않더군요. 근데 습관적으로 담배를 물고 살게 되면.. (하도 펴서 혀가 따가울 정도..) 펴도 별 감흥도 안 오는 것이 안 피면 짜증만 나고, 한 마디로 돈 버리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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