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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4 11:29
다 그런거지 않겠습니까..
위로휴가인데 위로받지 못했다고 한번 더 보내달라고 하셔요~ 물론 농담입니다. 어차피 들어가면 시간 금방 갑니다.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시길..
10/09/14 11:30
일단 심심한 위로를....
그래도 요즘은 그나마 괜찮지 않나요? 구타도 왠만한 곳은 없을테고... 군 생활도 줄었고... 쓰고 나니 별로 위로가 되지 않는 말들이군요 ^^;
10/09/14 11:32
100일 휴가 복귀 기분이야 겪어본 사람만이 알죠...
정말 들어가기 싫어서 미칠것만 같은 기분 이해합니다. 저도 9년전에 100일휴가 복귀하는 기분이란... 참... 지금 생각해도 우울해지네요 그런말이 있잖습니까. 군생활은 휴가 기다리는 재미로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에 복귀하시면 다음 정기휴가가 또 있을테고 상병휴가, 말년휴가, 전역... 뭐 이렇게 되는거죠^^ 기운내시구요 힘들면 힘든만큼 군생활 금방갑니다. 몸건강히 복무 잘 하시고 오시길~~
10/09/14 11:35
위병소 통과하는게 염라대왕앞으로 가는 거 같죠..
시간은 갑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는게 후임병때는 좋습니다. 제대 하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니까요. 힘내세요.
10/09/14 12:14
그래도 위로휴가는 4.5초라 적응하기 쉽습니다
고비는 일병휴가죠.. 열흘정도를 민간사회에서 생활하다 보면 자신이 군인 신분으로 휴가를 나온건지, 병영체험을 다녀온 민간인인지 헷갈려 정체성의 혼란을 격게 되실겁니다.
10/09/14 12:25
이미 정답들이 많이 나왔네요!
휴가 나왔다 복귀하는 그 기분.. 정말 말로하기 어렵죠. 그렇다고 복귀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빨리빨리 복귀해야 다음 휴가도 나오고 전역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빠릿빠릿한 후임도 받고. 저도 그런 생각으로 2년 1개월을 보냈더니.. 절대 안 올것만 같던 전역 날이 오더군요, 흐흐;
10/09/14 12:29
저는 100일휴가 복귀해서 화장실에 짱박혀 울었습니다 크크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힘들어도 꾹 참고 2년도 안 남은 시간 화이팅하세요!
10/09/14 12:31
병장 초 3박4일 외박 나왔습니다. 저도 오늘 복귀입니다.
공군입니다. 1년만 참으십시오 이제는 사회나가기가 무섭습니다. (돈 + 스마트폰스트레스 + 학업스트레스 + 나이스트레스) 집나오면 X고생이다. 지금은 군대가 집인듯... 휴가나오면 돈만 쓰네요
10/09/14 13:34
저도 벌써 3년이 다 되가는데.. 100일 휴가 복귀는 정말
지옥문을 자기발로 들어 가는것 같은... 그래도 힘내세요 그런거 하나하나 견디고 버티다 보면 앞으로 다른일을 함에 있어서 충분히 자신감이 더 생길겁니다.
10/09/14 14:00
신병휴가나 일병휴가나 말년휴가나 똑같이 느껴집니다 -_-
나중에는 그 복귀날의 기분에 익숙해져서 허허 하면서 들어갈껍니다? 부대에서 허락되는 문화라면 (여유 되시면) 먹을꺼나 좀 사가세요. 저 병장때 부모님이 보쌈집하는 신병이 휴가복귀때 보쌈을 한박스 싸왔길래 부모님께 부담되니 이런거 필요없다고 혼내면서도 그후로 아주 귀여워 해줬습니다.
10/09/14 14:05
휴가복귀는 100일휴가나 말년휴가나 토나오더군요;;
군대란 곳에 제발로 다시 들어간다는 느낌? 이게 정말....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근데 또 들어가서 며칠 생활하다 보면 익숙해져있을겁니다..그저 참고 견디는거 외에는..힘내세요
10/09/14 15:19
신병위로휴가 2일째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복귀하는데 아직은 복귀생각안하고 실컷놀려고합니다. 3일뒤에 저도 같은기분을 느끼게 되겠군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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