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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6 19:17
100일이면 커플링정도는 맞추실때가 된것같은데요.
저도 대학교때는 같이 돈모아서 샀었는데, 제가 직장인이고 여친이 학생이라면 제가 사줄것같네요. 분위기좋은데서 식사하시고 커플링 하나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평소에 여친분께서 돈을 많이 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면, 커플링 하시는돈이 전혀 아깝지 않겠죠.
10/09/06 19:21
여친분 성향을 잘 파악하셔야해요..
너무 순정파연애주의시라면 그런 합의를 하려하면 상처받으실지도 모르겠지만 글을 보면 어느정도 현실적인 연애를 알고계신분 같아요.. 말 안해도 어느정도 부담 안가게 하고, 100일 단위는 약소하게 하시고 연단위같은날이나 뭐 500일 1000일 같은날 정도는 조금 기분 내셔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요.. 연단위랑 500일 1000일 이런날이 붙어있다면... 하나 선태하시는게 더 나은것 같고요..
10/09/06 19:50
기념일 챙기는거나 금액은 어떻게 하자는 이야기는 먼저 꺼낼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
특별한 이야기 없으면 100, 200, 300, 400, 500 까지는 다 챙겨주세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여자들은 대부분 그런 기념일 챙기는거 너무 좋아해요. 5번 모두 최선을 다해서 챙겨주시고, 금액은 적당하다 싶은 선에서 잘 조절하시구요. 참고로 저는 31직장인이고 여친은 25 올해 졸업했는데 데이트비용 100% 제가 냅니다.
10/09/06 21:18
낼름낼름님// Hibernate님// No.10님// Toby님// 답변 감사합니다.
돈이 아까운건 아니고요. 저를 구원해준 사람인데 뭘 해준들 아깝겠습니까만은.. 그냥 인식이 어떤지 궁금했었습니다. 100일때 생각해 놓은건 많은데 너무 잘해주면 다음에 또 그 이상을 기대할까봐서요. 답변해 주신 분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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