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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6 17:09
신인때, 잘 못나갈때, 돈이 그다지 없을때부터 야구용품 등을 챙겨주면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잘나가게 되고 연봉도 많이 받을때도 전에 도움받은 것도 있고 하니까 쉽사리 관계를 끊기 어렵죠.
10/09/06 17:10
야구판은 당연히 펄녀 없어도 됩니다. 그러나 일단 야구선수들중에 인터넷을 많이 안하는 사람들은 펄녀에 대한 여론이 안좋은걸 잘 알지도 못할것이고, 이런 여론이 형성되기 전에 많이 친해져놓은 선수들은 갑자기 관계를 끊기에도 무리가 있겠지요. 그런 상태에서 친한 선수가 다른 선수를 소개시켜주는 방향으로 인맥이 넓어져 가는것이고, 미녀연예인들과 놀아보고 싶은 심리도 당연히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10/09/06 17:18
펄녀가 마약 중개상도 아니고, 선수들에게 의도적으로 해코지를 하는 것도 아닌데, 일부 선수들의 좋지 않은 결과물들을 지나치게 한 사람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것도 적지 않죠.
10/09/06 17:20
야구선수는 아니지만
아주 오래전 스포츠로 20대 초반 그당시로서는 거만의 부와 명예를 쥐게된 유명선수였던 분이 한말이 있습니다. 내인생에서 최고와 최악의 순간은 같이왔다. 내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순간 모든사람들이(여자란 애기입니다.) 나에게 몰려들었고 언제나 나에게 꿈이요 딴세상의 존재였던 그들이 나에게 환호했다. 당시 스물세살이었던 나로선 그유혹을 떨치기엔 너무 젊고 그리고 어렸다고 오래전 tv에 방영되기도 했던 내용인데 청소년기 이전부터 자고일어나면 오직 운동과 땀밖에는 없던 저 젊고 혈기넘칠대로 넘치는 청년들이....펄녀가 내미는 소개해주는 미모라면 세상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여인들의 모습에 초연하고 넘어가기는 정말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10/09/06 17:19
왜 선수들은 펄녀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나요? :
- 프로의식 부족이죠 뭐; 솔직히 자기가 절제하면 절제할수 있는건데 내내 운동만 하다보니 이런 유혹을 거절을 못하는거죠...이런거 때문에 운동 능력을 상실할 정도라면 이미 멘탈적으로 별 기대치가 없던 선수라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네들이 어떻게 노는지 저희같은 일반인이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그래도 적어도 스포츠 적으로 + 요소는 없겠죠. 하지만 윗분이 얘기해주신 것도 일리가 있네요...이런건 그쪽 계 쪽에서 알아서 처분하고 깨끗하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되는건데 아직 한국은 너무 뒷구멍이 많고 지저분하네요. 알아봤자 실망감만 더해갑니다...
10/09/06 17:31
뭐 선수들 입장도 이해못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10년넘게 운동만 해와서 여자들 만날 기회도 많지 않았을텐데 상위 1%이상의 미인을 소개 받는다고 하면 웬만한 남자들은 뿌려치기 힘들것 같습니다.
10/09/06 17:38
그렇죠, 뭐. 선수들 입장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가 자기관리를 제대로 못한건 선수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지성 선수 프로의식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뭐, 찾아보니 마담뚜... 말고도 에이전트 사칭이니 뭐니 다른 문제들도 있어 보이니 정확한 사실을 모르는 제가 뭐라고 말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10/09/06 17:40
다른내용이지만 롯데선수들은 그냥 22-3살때 결혼 시켜 버립시다...이대호도 결혼하고 잘하잖아요. 다 장가 보내버려서 다른데 눈을 아예 못돌리게....후후후후
10/09/06 17:46
sk, 삼성 두 구단은 얼씬도 못하죠...;;;
결국 구단 관리의 문제일 수도 있고... 긍정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부각되니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거죠... 괜히 두 구단에서 출입자체를 못하게 막은게 아니죠... 어린선수들 관리 역시 구단과 프런트쪽에서 좀 더 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펄녀 문제도 그렇고 요즘 젊은 선수들 사건 사고가 좀 더 많아지는거 보니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10/09/06 17:44
프로의식만을 가지고 문제삼기엔 구단의 역할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자기 구단 소속 선수들인데 건전한 방향으로 인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인드는 음... 레알의 날도정도가 괜찮지 않을까요 비시즌때야 하룻밤에 몇천도 쓰는 광란의 섹파티를 벌이지만 시즌때는 열심히 하고 또 잘하고 그러니까요
10/09/06 18:02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면 펄녀에 대해서는 거의 욕밖에 없어서 전 무슨 야구판을 말아먹는 마녀...인줄 알았습니다.
흔히들 있는 스폰이나 마담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10/09/06 19:05
이진주가 본인이 직접 말한것중에 이런일도 있죠.
자신이 직접 구단을 찾아가서 그팀에서는 방치되고 있지만 다른팀가면 에이스 역할을 할 선수를 몇몇 구단들에게 전달한다구요. 이진주씨.. 스카우트 입니까?
10/09/06 19:19
선수들이 어린애도 아니고 다 스스로 컨트롤할 나이는 되었죠.
팬심이 섞여 좀 과도하게 까이는 경향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 다만 야구선수는 야구가 직업이니 만큼 과도한 음주과무는 삼가하고 적당히 놀고 성적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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