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수험생이구요.
1.2 학년때 스타에 빠져서 공부 하나도안했었구요.
2학년땐 시험지나눠주는 선생님이 장난으로 (저랑친한 선생님이십니다) omr 카드만
주시더군요.

이럴정도였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점수는 110정도 나왔었는데요,언어는 그때도 한 60점정도 나왔습니다..
듣기,쓰기다맞고 (쓰기는 자신있구요) 비문학을 어느정도 푸니까 60점 정도 나오더군요..

영어 20 과학 20 수학 15-20 정도 나왔습니다.
다 찍었었죠..
그땐 공부할 마음이 없었으니.

근데 고3 와서 참 막막해졌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 모의고사 점수는 160점 정도
나옵니다.

언어 65 과학 40, 영어 30 수학 30 점 정도..
어떤 선배들은 영수를 다잡아야한다는 선배들도있는데
방학기간도 짧고.. (거의 한달간) 그리고 수학을..그렇게 단기간에 끝낼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학을 정말 하고싶거든요.
예전에 수학을 잘했었고..중3부터 참고로 수학을 안했습니다.
그래도 산수랑 그런건 좀 잘해서..수학적인 머리는 좀 있단 소리를 많이 듣거든요.
지금은 쓸모없을지 모르지만..

하여간 영어보다는 수학이란 과목을 좀더 좋아하는 편인데..
나형이라 수1만 떼면 되구요.

뭐 수1을 방학때 아예 파버리라는 선배도있었습니다.
근데 또 책이 워낙많아서..(책은 많은데 공부는 못하는류..) 뭘로 파야될지도..

개념원리,패싱코드 기본,실전,교과서,오렌지수학,수학의정석,수학의 바이블 중에서
단 한번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볼수만 있다면 보려고합니다.

지금 제가 가장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계획을 어떻게 짜나가야 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언어,수학,영어,과학 모두 부탁드립니다...

과학은 화,생,지를 하는데 다 1 이구요.
생물 지학은 그냥 닥치고 외우면 되겠는데 화학은 좀 이해를 해야하고 뭐 응용을
해야하고..그래서 화학이 또 어렵네요;

에고..두서없는 글이 되버려서..;
...;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