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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1 22:26:13
Name EzMura
Subject 수학, 과탐..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이제 고 1인 89년생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프로게이머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게임을 한지라(...)

기초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목표한 꿈이 있기에 그걸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의고사가 첫 모의고사 였는데

(3월달 수학여행 pass, 4월달, 5월달은 경남 지역은 안쳤습니다...어떤 xx때문에-_-)

정말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점수였습니다...

언어는 쉬웠는데도 불구하고 82점...

외국어는 졸다가(-_-)69점인가...

사탐은 지리에서 다 날라가서 74점...

문제는 수리, 과탐입니다...정말 말하기가 쪽...

대충 말씀드리면 50도 안되고 40도 안됩니다-_-;;

수리는 그냥 문제 풀 때는 잘풀리는데 왜 모의고사 문제만 나오면 죽을 쑤는지...

그리고 과탐은 도저히 못하겠네요...뭘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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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1 22:43
수정 아이콘
그냥 문제 풀 때는 잘 풀리는데, 모의고사만 죽을 쑤신다고 하셨지요? 그럼 그거겠지요....... 그냥 문제 풀 때의 문제는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고, 모의고사의 문제들은 그 개념을 가지고 응용하는 문제...... (이건 아실거에요 -_-;;) 결국은 그 개념을 어떻게 응용하느냐가 문제인데....... 스타에 비교하자면 일단 많은 연습이 필요할거고, 리플레이를 분석해야겠지요? 모의고사 문제와 해설지를 비교하면서 어떤 것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는 절대 안만드는 거 아시죠? 괜한 시간낭비에 불과합니다. 그냥 모의고사 치신 거 하나로 모아놓으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사설모의고사를 안치면 혼자서라도 한 번 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과탐은....... 저도 1학년때 님처럼 40점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해서 문제네요 OTL;;;

↓밑에분께서 답변해주시면 감솨~^^;
05/06/11 22:44
수정 아이콘
아 글고, 제 답변이 허접한 것 같은데...... www.orbi7.com 들어가보세요..... 오르비스 옵티무스..... 아마, 아실 분들은 다 아실만한 곳인데..... 혹시나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잃어버린기억
05/06/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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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컴마동 한별이..-ㅅ-.. 과탐하고 수학은 중3꺼가 3/1정도 차지했으니까 버리세요 과감히. 수리는 그래도 공통 어쩌고해서 실력을 반증하지만(저도 수리 제일 못봤습니다-_-;) 과탐같은경우에 물리나 화학을 제외하고 생물 지학은 철저히 중학교 위주니까.. 물리나 화학만 잘해두면 될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수학은 무조건 문제라고 생각하고 과탐은.. 학원가서 철저히 하는방법밖에 없다고 보는데.. 만약 문과가실작정이시면 과탐은 과감히 버리세요. (제 친구중에서도 자기는 철저히 문과생이라며중간고사에서 과학 5등급맞고 이번 모의고사에서 과학 67점 맞고 총점 449나왔더라구요. 결국 3점차로 패배 -_-;.. 윽..)
05/06/11 22:46
수정 아이콘
과탐은 하지마세요. 1학년때 과탐 범위는 중학교까지 포함되기 때문에-_-; 대비한다는것 자체도 무리고 그렇다고 1학년부터 과탐공부하면 좀 극단적으로 말씀드려서 "시간낭비" 입니다. 당장 1학년때는 모의고사 점수 좀 안나오고 주위에 과탐,사탐 잘나오는 애들 부럽겠죠. 그래서 과탐 사탐 공부좀 해서 더 올려보려고.....물론 그 유혹 잘 압니다. 하지만 과탐 사탐은 내신이외에는 하지마시고 국 영 수 실력을 확실히 쌓아놓으세요. 탐구과목은 3학년때 열심히 시작해도 만점받을수 있습니다-_-; 그렇다고 3학년때부터 하라는건 아니고요. 2학년때부터 해도 늦지 않습니다.
05/06/11 22:48
수정 아이콘
수학은 10-가나 열심히 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수능에는 안들어가지만 수I 이나 수II 할때 10-가나 모르면 난감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_-;; 나중에 가서 다시 10-가나 보시고 싶지 않으시면 지금 할때 열심히 해두세요.
05/06/11 22:49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고1이시면 입시제도가 바뀌는 첫세대이기 떄문에 수능 비중이 많이 줄지 않나요?
필요없어™
05/06/11 22:53
수정 아이콘
제가 봐선 내신으로 대학 못갈꺼 같습니다..-_-
대학에선 학교 내신을 크게 신용하지 않을 것이고 교육부에서 억지로 내신으로 대학가게 하려 한다면 본고사 부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5/06/11 23:01
수정 아이콘
본고사 부활하겠지요 머...... 아니면 논술, 구술의 비중을 확 높여버리던지...... 어쨌든, 지금은 YaKaMa님 말씀처럼 수학 10-가, 나 열심히 해놓으세요.... 제가 지금 엄청 고생하고 있거든요 ㅠ_ㅠ
필요없어™
05/06/11 23:16
수정 아이콘
논술=본고사 가 되겠지요. 본고사를 금지시킨다면..
10-가, 나 잘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득봅니다~
미스서
05/06/11 23:32
수정 아이콘
저희학교에 480 479있고 옆동네 학교에 495잇는 .. 이번에 많이쉬웠던걸로 ^^ ;
05/06/11 23:35
수정 아이콘
그냥 문제는 술술 풀리는데 모의고사가 안 풀린다면, 틀림없이 시험에 대한 부담감 때문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분명 아는 문제인데, 괜히 부담감 때문에 풀이가 잘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땐,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집을 구해서 주어지는 시간 100분보다 훨씬 짧은, 예를 들어 한 시간 쯤으로 시간을 잡고 다 푸는 연습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나머지는 다 괜찮은데, 수리에서만 유독 약해지더군요.
수리 때문에 전과목 1등급 실패 -_-;
1학년 땐 안 그랬는데 ;;;
그래서 저도 이 방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05/06/11 23:36
수정 아이콘
탐구는, 전 공부 안 하고 시험을 보곤 해서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
아랫분이 친절히 대답해 주실 듯 합니다.↓
필요없어™
05/06/11 23:40
수정 아이콘
수리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능에서는 그 개념을 응용해서 나오니까요. 어려운 문제 무턱대고 할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이거 미분 어떻게 하냐 라고 물으면 푸는데 미분이 뭐냐 하면 확실하게 대답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개념 정리 확실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교과서 정독+예제문제 풀이
한번이라도 꼭 하시기 바랍니다.
05/06/11 23:55
수정 아이콘
수학 뭐나게 풀면 고등학교 때는 버틸 수 있어도 대학교부터는 안됩니다.
문제 하나를 풀어도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드는 버릇을 길러야 합니다.그러려면 공부시간을 상당히 투자해야하겠죠?자기 풀이가 틀렸으면 왜 틀렸는지도 분석해야 합니다.멋진 풀이를 생각해냈으면 반드시 메모해두시고요.이해가 안되면 끝까지 매달리는 습관도 가져야죠...^^
그리고 과탐의 경우는 특히 물리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됩니다.이것은 물리라는 과목이 기존의 수학을 응용하는 데다가 문제접근 방식자체가 완전히 생소하기 때문일 걸로 생각하지만 많이 부딪혀보면 적응될 겁니다.스타일만 파악하면 기본이상은 할 수 있을 겁니다.
05/06/12 00:2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 1학년들 470~480 넘는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제 친구가 1학년때 450점대로 99.9% 나왔었는데....
FreeComet
05/06/12 00:31
수정 아이콘
'수리는 그냥 문제 풀 때는 잘풀리는데 왜 모의고사 문제만 나오면 죽을 쑤는지...' 라고 하셨는데, 빙빙 돌려말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단지 글쓰신 님의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력을 키우세요.
그리고 실력을 어떻게 키울지는 본인이 찾는것입니다. 저도 한동안 오르비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아내기 위해서 엄청 노력했지만, 거의 소용없는 짓이었습니다. 정 모르겠다 싶으면 정석만 n번돌린다거나 하는 어찌보면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방법만 써도 성적은 최소한 내려가진 않을겁니다. 거기에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이 해주는 충고 - 무턱되는양치기지양, 개념위주의공부지향 - 정도를 신경써가며 공부하시면 자연히 점수는 오를겁니다.
05/06/12 00:51
수정 아이콘
수학을 취미로 하면 90점 가볍게 넘으실 수 있을 겁니다.
05/06/12 10:08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네요...
모두들 감사하구요...문과갈 놈이라 과탐은 사실 버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점수가 저렇게 나오니 왠지 기분이--;;
여하튼...수리영역...앞으로는 게을리 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하나
해야겠네요...더불어 이번 여름방학 때 10-가 인수분해가 조금 모자란데 확실히 해둬야겠군요...다시 한 번 많은 조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리본킁킁이
05/06/12 17:32
수정 아이콘
그냥 문제는 되는데 모의고사는 안된다 하는건
보통 문제는 다 비슷비슷한 유형이라 문제풀이법을 외워서 푸는거고
모의고사는 그렇지 않기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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