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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4 18:23
그럼 만약에 엠에셀에서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판짜기에 능한 이제동 선수가 그 전주에 스타리그에서 이영호 선수가 저그와 결승전을 했을 경우에 그 다음 주의 결승전에서 최적화된 전략을 구성하여 맞붙게 된다는 가정하에 이 때의 손익은 어떨까요?
10/05/14 18:27
플토전 --- 전략노출 방지
저그전 --- 저그전감각 조절 둘 다 장점이 있지만, 플토전이 나아 보입니다. msl 저그들이 둘 다 만만치 않다보니, 굳이 무기를 보여주고 전쟁을 준비할 필요는 없죠. 일주일 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저그전 감각은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겁니다.
10/05/14 19:30
저그전은 뮤탈컨에 의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영호선수의 기세라면 토스전이 나아보입니다만... 뭐 사실 지금 이영호선수의 실력이면 저그나 토스나 별 차이 없을듯 합니다.
10/05/14 19:48
당연히 토스죠.
아무리 클래스가 있는 결승이라도 상성 무시할 게 못 돼죠. 그리고 전략 걸기도 좋고 맵도... 또한 다전제라서 저테전보다는 프테전이 좋죠.
10/05/14 20:13
저그가 올라오는게 편하죠. 연습하기도 편하고 특히 VS 저그전에서 맵이 딱 줄어버리죠. 당장만 봐도 매치포인트랑 투혼 두개는 저그전만 준비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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