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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4 17:39
그냥 전리그에서 1~3위정도 하는 팀은 다음 등급에서 상당히 빡센 리그에 들어가더군요
그럴땐 거진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팀을 갈아엎기도 애매한게 보통 대부분 유져들의 현재 로스터 짜여진게 거의 베스트긴 하거든요
10/05/14 17:40
포수 수비가 C인게 문제 같습니다. B~A포수를 달아주세요.
아니면 C인 포수에 스킬블럭 박아서 B가 되나 확인해보시구요. 투수 구성 자체는 흠잡을 데가없네요. 그런데 프야매가 이상해서 고코스트/고능력치라고 무조건 좋은 성적을 내는 게임이 아닙니다. 기록이 너무 안좋은 투수들은 2군으로 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보세요. 낮은 능력치의 선수가 언터처블의 활약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이 기용해보시는 것이 답이에요.
10/05/14 17:42
능력치는 좋은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 선수를 바꿔주세요.
선수마다 리그를 타는지 전 리그에서 잘하다가 못하는 선수도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내야 수비를 강화해 보시는게..
10/05/14 17:44
투수진 라인이 후덜덜하네요..근데 투수쪽에 너무 비중이 실린거 같은데요~ 이왕 투수 중심으로 하실거라면 선발하고 중계 쪽에서 코스트 좀 빼서 외야수나 유격수 2루수 수비 능력치 높은 야수 쪽에 투자하는것도 괜찮으실듯 은근 실점 많이 줄여줍니다 홈보살이라던지 다이빙 캐치 등으로요. 아니면 그냥 이참에 팀 리빌딩쪽으로 방향을 잡아 투타 밸런스형으로 바꿔보시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10/05/14 17:44
아 지그재그때문에 타선엉망이었는데 팀컬러 바꾸고도 타율은 괜찮아서 걍 놔뒀던거고
포수는 주전 컨디션이 보라라서 어쩔수없이 백업중인데 서포트써서라도 한번 바꿔봐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10/05/14 17:46
와.. 선발자원;; 왜 어째서 저는 선발이 전부 4성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4성도 컨디션빡세면 중계가 선발스는지라..
진짜 부럽네요;
10/05/14 19:39
일단 이렇게 라인업만을 보고서 원인을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
단순히 라인업에서 성적이 저조한 이유를 찾으려 하지마세요. 내팀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많습니다. 우선 리그의 수준(or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리그에 있는 팀들이 타격중심의 라인업을 추구하는 팀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우리팀의 방어율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상대팀의 투수진은 상대적으로 약해지기때문에 로스트레이크.님의 타선의 타율이 코스트 투자에 비해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보고 타격위주의 팀이 많지 않은가 추측해 봅니다. 그 와중에 내 투수진이 무너지는것보다 내 타자들이 상대방을 무너트리는힘이 더 약하기때문에 승률이 좋지않게 나오리라 생각되구요. 아니면 흔히들 말하는 중계진들의 분식회계가 원인일 수 도 있습니다. 선발투수가 몇이닝까지 던지다가 교체되는지, 교체된 투수의 피안타율(피출루율)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선발이 쭉 잘던지다가 게임의 후반 7~9이닝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대량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벌때야구설정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로스트레이크.님이 중계진과 셋업 마무리도 코스트를 꽤나 투자하셨기에 놀게 두는것 보다는 자주나와서 마운드를 안정시키는 편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위에서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 수비수(특히 포수 유격수 2루수 여유가되면 중견수까지)도 높을수록 방어율이 떨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족으로 타격쪽으로도 조금 적어보자면 단순히 팀타율이 높고 안타가 많다고 타격이 좋은팀은 아닙니다. 얼마나 짜임새있느냐가 중요한거죠. 특히 타율이 아무리 높아도 병살이 많은 팀은 타격에 문제점이 많은 팀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저코스트로 구성한 타선의 가장 큰 문제점이 장타부족과 병살타죠 ^^;) 제 두번째 계정같은 경우 비기너 루키 다 1위찍고 아까 점심쯤에 매직넘버 0만들고 마이너 코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팀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건 단순히 좋은 성적보다 3,4번 타자의 RISS가 160, 150정도로 리그 1,2위를 다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타력좋고 발빠른 1번타자가 진루, 번트와 주력이 아주 좋은(교타와 장타력도 60중반쯤 되는) 2번타자가 1번타자를 추가 진루시키면, 3번타자 4번타자에게 특점찬스가 오고 한명이라도 안타를 치면 득점. 그리고 5번타자까지 타순이 오도록한다. 라는게 저의 기본적인 득점라인인데 이것이 잘 지켜졌다는 의미인거죠. 이런식으로 어떻게 득점을 뽑을것인지 어느정도 예상 시나리오를 잡고 라인업을 짠뒤에 그것이 되는지를 살펴보고 잘된다면 유지, 안된다면 다른방법(or 다른 선수)로 교체.. 하면서 디테일하게 선수의 성적을 지켜보는것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2번타자로 03'김종국을 사용하는데 타율은 2할2푼~2할3푼정도(출루율도 3할미만)일뿐이라 단순히 타율만 본다면 테이블세터로서는 실격이겠지만 제팀기준에서는 병살이 없고(0번), 희생번트나 진루타 많아 출루율이 4할가까이 되는 1번타자를 확실하게 더 진루시켜주고, 자기가 출루했을경우에는 빠른발로 도루를 해서 3번타자에게 득점권찬스를 만들어주는 최고의 테이블 세터가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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