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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0 08:52
쉽지 않겠는데요?
1. 사실 맞장구쳐주는건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유명한 이야기가 있죠. 남자는 조금만 맞춰주면 자기가 둘도없는 매력남이라고 생각한다고. 2. 진지해보인다 = 고리타분해보인다. 재미없을것 같다. 3. 아직 밀당할 단계는 아니니 상대방이 맞춰주는 기분으로 하신 말씀 같네요. 4. 처음 보는 사람과 데이트하면 말도 안되는 장소로 데려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맞춰줍니다. 5. 전형적인 어장관리죠. 처음부터 다 내라고 하면 솔직히 남자입장에서도 좀 그렇거든요. 그냥 포석 정도 깔았다고 보여지네요. 6. =1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리플을 달아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분위기 좋네요. 파이팅입니다~!
10/05/10 08:56
이건 뭐...
여기서 결행(?)을 하지 않으신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겁니다. 그래도 예전 퍼플레인님의 글에도 있듯이, 최소 3번은 만나야 여성분이 최종 결정을 내릴 준비가 완료되니까, 수요일에 가볍게 운을 띄우신 후, 다음 주말에 약속을 잡으시고 간단히 고백할 때 할 멘트를 준비하신 후에 주말에 러시를 감행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10/05/10 09:23
쉽지 않겠는데요? (2)
1. 소개팅자리는 서로의 공감대와 차이점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볼 수 있죠. 적극적으로 임하셔서 적지 않은 공감대를 확인하셨을테지만 앞으로는 차이점을 더 확인하게 되실겁니다. 2. 많은 여자들이 진지한 남자보다 유머러스한 남자를 더 선호하지요. 3. 약속이라는게 갑자기 생길 수 가 있는겁니다. 수요일날 갑자기 회식자리가 생겼다?... 백퍼입니다. 4. 첫 만남에서는 보통 가자는대로 따라가주지요. 5. Cand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6. 남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여자에게서 큰 호감을 느끼죠. 여자분이 고수일 가능성이 의심되네요.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리플을 달아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잘될것 같네요. 부러워 죽겠습니다... 아이고 배아파 아이고 배아파.. 무난함과 약간의 특별함만 버무려서 만남을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네요.
10/05/10 09:49
일단 분위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위에도 댓글에 써 있지만, 여자는 세 번쯤 만나고 평가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글쓰신 분을 좀 더 만나도 되겠다 정도는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일단 만날 약속 잡으세요!
10/05/10 10:36
사실 첫만남에서 상대방 호감을 얻는건 위에 어느분 표현대로 '예선전'이죠.
'이 남자 한두번쯤 더 만나봐도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시겠죠. 보통 두번째, 세번째 만남에서 날려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 사람은 나한테 호감이 있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아 그리고 후기좀^^(3)
10/05/10 12:12
아주 좋은 분위기 입니다. 다만, 여기서 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
10/05/10 13:18
저..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어디가 분위기가 좋은거죠? 저는 물론 소개팅을 못 해봐서 모르겠지만... 저 정도 예의는 다들 지키는 거 아니예요? 아.. 내가 이상한건가 ㅠ 뭐지.. 특별한 거 없어보이는데 ㅠ
10/05/10 14:17
일단 괜찮아 보이네요. 조금 기대는 하시되, 기대가 크면 잘 안됐을 때 상처가 너무 크니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는 마세요. 저도 불과 며칠전에 제가 느끼기에 위에서 써주신 것과 되게 비슷한 상황을 겪었었는데 잘 안되고 상처를 크게 받았습니다.
10/05/10 16:13
저 정도도 안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반대로 저 정도 예의는 차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람을 3번은 만나봐야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섣불리 긍정적 판단을 내리고 그에 맞춰서 행동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4번까지 수월하게 만나셨다면 그땐 거의 확실합니다^ ^
10/05/10 16:34
초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장담 못합니다. (저는 커플이기 때문에 님이 부러워서 이런 말 하는거 절대 아니에요.)
처음 만났는데 저 정도 예의야 충분히 나올 수 있죠. 원래 여자분들은 맞장구 잘 쳐주는 사람이 많고, 좋아하는게 비슷해서 공감대가 있는 거야 장점이긴 한데, 그래도 아직 성공여부를 단언하는 건 정말로 시기상조죠. 저것보다 훨씬 좋은 상황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는 제 주변에서 수두룩하게 봐왔습니다. 일단 몇 번 더 데이트를 하세요. 그러고 나서 본인의 촉을 믿고 전력투구를 하는거죠.
10/05/10 17:34
괜찮으신 여성분인데 아직까진 모릅니다.
여성분들도 케바케라 원래 맘에 안들어도 저러시는 분들도 계시고 맘에 들어야만 그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심은 알수없는 것이니 애프터 잡으시고 몇번더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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