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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0 07:43
바..바퀴벌레가 소리를 냇다고요? . 그야말로 오마이갓이군요. 단 한번도 그런 바퀴는 본적이 없는데요;;;
자고 있는데 바퀴벌레가 얼굴에 떨어져본 기억이 있는 저는 평생을 바퀴벌레만 보면 끝없는 증오감에 휩싸이면서 도망다닙니다. 물론 여자친구외 주변인의 비웃음을 사가면서요 ㅠㅠ 아 정말 다른 벌레는 귀여워 죽을 지경인데 바퀴벌레는 뭐라 그래야 표현이 가능하려나....여튼 제 인생 최악의 사물 1호입니다.
10/05/10 08:14
와... 이건 영화도 아니고 레알돋네요... 바퀴벌레가 소리까지 내기 시작한다면 정말 노터치인데요...
바퀴벌레가 들끓는 할머니집에서 자다가 콧구멍이 근질근질하길래 흥하고 크게 숨을 내쉬었더니 손가락 두마디만한 바퀴벌레가 툭하고 이불로 떨어지는 광경을 보고나서는 아래 시와같이 관대한 사람이 될 수가 없더군요. 으 그때 만약 바퀴벌레가 쉬익쉬익 끼익끼익 했다면 바퀴벌레 공포증이 생겼을 것 같네요. 으아 참고로 제가 바퀴벌레에 모기약 뿌려서 죽었을 때는 곱게 죽었습니다.
10/05/10 08:40
헉 전 바퀴벌레보면 일단 피하고보는데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사전같은걸로 내리칠때 나는 소리말고는 들어본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는 조용히 없어질때까지 높으곳으로 피신하지만 날라다니면 바로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바퀴벌레가 정말 기분 나쁜건 저게 다가 아닐거라는 점이죠. 깔짝깔짝 정찰만 보내는것 같지만 본진에서 상당한 양을 생산하고 있을지도...
10/05/10 09:42
저도 엄청큰 바퀴를 본적이 있습니다. 바퀴가 맞는지는 확신을 하진 못하겠지만..=_=;; 워낙커서...
몸집이 너무커서 기어다니는데 슥삭슥삭 소리가 나서 발견하게 되었다는... 저도 악을쓰고 약을 뿌렸지만.. 그래도 죽을때 소리는 안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10/05/10 10:40
어렸을때 바퀴벌레 모기약 뿌리고, 화염방사기 뿌리고 이쑤시개로 해부놀이 했던 기억으로는 소리는 안 냈습니다[....]
아 물론 지금 해보라고 하면 못합니다 -_-;; 아마 쥐가 아니었을까에 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퀴벌레는 그나마 참을만한데 그리마는 보기만 하면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10/05/10 13:34
설마 쥐랑 바퀴벌레를 구분 못하겠습니까 ㅠㅠ... 날아다니고 더듬이까지 있었는데... 소리를 낸 걸로 봐서 혹시나 귀뚜라미였을까요? 아.. 그러나 그 모습은 분명 바퀴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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