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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2 11:06
제가 이비인후과는 정말 몰라서 제 지식이 아주 신뢰할만하지는 못 하지만,
염증이 있더라도 고막 안 쪽에 있는 경우라면 꼭 고름이나 액체가 귀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귀는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코와 연결되어 있는데, 비강내의 염증이 이 관을 통해 귀로 역류하여 귀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치료는 약물적 치료로 될 것 같습니다. 시일을 끌다가 더 심해져서 고막이 뚫리게 되면 그 때는 치료가 더 어려워집니다.
10/05/02 12:18
중이염까지는 아닌 것 같고 최근에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셨고 약간의 미열이 있다는 걸로 봐서 외이도염이 의심됩니다.
짓누르는 느낌이 드는 건 국소적으로 부종이 생길 경우 그럴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가셔서 안티랑 스테로이드 처방받으시면 금방 좋아지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연고를 쓸 수도 있구요. 다만 귀의 통증이 신경쓰여서 면봉같은 걸로 귀를 후비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네요. 덧붙이자면 중이염은 외이도염이랑 다르게 통증과 함께 난청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 외이도염은 구내염(입 안에 생기는 염증)이나 구각염(입술 양끝에 생기는 염증)처럼 몸이 피로할 때 빈발하기도 합니다. 하시는 일도 좋지만 적당한 휴식도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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