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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2 03:21
저보다 타선도 투수진도(5선발제외) 좋아보이십니다.
저는 마이너 1위로 메이져 진출했습니다. 재계약비 모으기 시작하여 약 20만포인트 모았고, 일단 제일 급한 8명분의 포인트 모으기까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충분히 풍년가마님께서도 좋은 성적 내시리라 생각됩니다.
10/05/02 05:00
타선은 아주 훌륭하신데요;;; 조금만 손 보시면 무난히 상위리그 진출 가능하실 걸로 보입니다.
전 6성급 타자랑 선발이 한명씩(조인성/옥스프링) 밖에 없었는데도 어찌저찌 메이저 진출했어요.. (대신 5성 타자가 많았고 중계/셋업이 전부 5성급) 마이너 일주일 치르면서 느낀 점은 투타 균형을 맞추는 가운데 팀색깔을 최대한 드러내는 방향으로 가는게 중요하다는 거였네요. 제 경우엔 중계-셋업을 5~6성으로 깔면서 팀컬러 그라운드 볼러와 핀포인트를 맞췄구요. 선발보다 중계진이 능력이 높았던 고로 덕아웃 설정도 '선발은 가장 먼저 나오는 투수일뿐'으로 맞췄었습니다. 허리 힘 믿는 야구 중심으로 간거죠. 타선은 똑딱이나마 최대한 응집력 있게 모아서 간신히 중위수준만 맞췄구요. 풍년가마님은 타선 폭발력은 엄청나실 것 같으니 이쪽을 살리시는 가운데 5선발하고 중계를 잘 보강하는 쪽으로 가셔얄 것 같습니다. 아예 선수카드를 투수 혹은 중계투수로 좁혀서 뽑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10/05/02 05:02
아무튼 투타균형 무너지면 끝입니다. 저희 리그도 타율 1위팀이 꼴찌했었죠.
안타/타점/타율/홈런 1위 그 팀의 양신께서 휩쓸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중계가 탈탈 털리면서 무너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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