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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19:29
가장 무난하고 일반적이고 많이 뽑아서요...
그리고 육군 나오는게 많은 사람들과 비슷한 추억을 가질 수 있을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죠..
10/04/24 19:33
급히 입대를 하게 생겨서 홈피 가보니까
면허증있으면 전차병 지원된다고 하길래 지원했다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기계 만지는 보직 받고 군생활 적응 0%.. 급기야 보직을 두번이나 바꾸는 추억도 뭐도 없이 저에겐 지옥의 시절이었어요.
10/04/24 19:36
빠른생일이라 징병검사가 안나와서 육군은 못가고 의경,해군,공군생각해봤는데 의경은 구타 공군은 너무길어서 결국 해군갔습니다.
나중엔 차라리 의경갈걸하고 후회했죠. 같이 간 육군친구들은 다 전역하는데 ㅠ 군대는 무조건 짧은게 좋은거 같아요. 2개월의 정말 길더군요.
10/04/24 19:39
원래 육군 가려고 했는데 입대날짜가 이상하게 나와서 제때 못하게 생긴..
그래서 복학 늦게 할바엔 그냥 공군가자 해서 고고싱.. 아참, 그전에 카투사지원했지만 추첨 낙방..ㅠㅠ
10/04/24 19:41
그냥 남들 육군가는거 따라 육군으로;; 군대에 대해서 별생각이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제가 군에대해 얼마나 무관심이었나면 군날짜가 줄은지도 모르고 자대와서 제가 27일 줄었다는 것을 알았지요;;
10/04/24 20:11
빠른 생일이라 친구들은 다 신검 받으러 갈때 저는 안갔죠...그래서 해병대 지원해서 갔다왔네요. 해군/공군은 길어서 싫었고(정말 군대가기 싫었습니다ㅠ) 의경은 지원날짜가 지나서..;; 결과적으로 친구들 중에서 가장 먼저 입대했다능 크;
10/04/24 20:18
동네에 해군 함대 사령부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워낙 해군을 많이 보기도 했고,
아버지도 해군 출신이시고 주변 친구들도 해군을 많이 가서 해군을 다녀 왔습니다. 뭐든 당시엔 힘들어도 제대하면 다 추억인 것 같네요^^ 포항급 초계함에 탔었는데 출동 중 황천이 심해서 좌~우측으로 30도 정도씩 요동치고 함 안정기도 고장나고.. 함내가 아주 난리가 됐었던 기억이 제일 나네요..
10/04/24 20:47
육군을 따로 지원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야 뭐... 빠른생일이라 신검이 대학교 2학년 때 있었는데, 신검 보고 2학년 마치고 갈 생각으로 05년 3월쯤에 지원했는데 4월 102보충대 입대로 나와서 그냥 갔죠. 논산이었으면 미뤘을수도...(전경으로 갈까봐 -_-;;;) 뭐 당연히 102보 -> 최전방 고고싱 코스... 태어나서 강원도 고성이란 동네를 처음 가 봤네요 크크
10/04/24 21:04
사는 곳이 군산이고 군산해양경찰서가 있어서 해경으로 지원했습니다.
해경전경되고 군산에서 근무해서 집을 참 뺀질나게 자주갔었죠. ^_^;;;
10/04/24 22:28
육군 26개월일때 30개월 짜리 공군 갔다 왔습니다.
시간 여유가 그래도 좀 있다고 해서... 태어나서 지금껏 가장 열심히 공부한 때가 중 3 겨울방학이었고 그 다음으로 열심히 공부한 때가 군대 있을때였습니다. 저보다 2개월 늦게 가서 2개월 먼저 제대한 친구놈 보고 진짜 자살충동을 느끼긴 했지만...뭐 후회는 안합니다.
10/04/24 22:29
지인분 중에 육군3스타 분이 계셔서......
근데 전 왜 GOP에서 근무한겁니까? ... 물론 영창 갈뻔한거 몇번 무마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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