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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3 18:57
공무원이라해도 사람이 모여사는곳에 그런 인간말종이 없을수는 없어요.
그냥 참고 다니시는게 가장 나아보여요. 그리고 공무원은 정년퇴직이 있기때문에 어떤 회사를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회사의 영업방식을 배우셔서 회사를 하나 차리시는게..
10/04/23 19:18
뭐 개인적 상황은 다르겠지만 월 고정 400있으면, 자기개발(공부나 취미활동) 하면서 프리랜서나 하겠습니다..(놀겠다는 소리죠)
10/04/23 19:26
공무원도 민원인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제게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전 당연히 일 관두고 제가 하고 싶은 일 하겠습니다.
10/04/23 19:27
공무원 세계에도 그런 상사 많습니다.
모르기는 해도, 지금 그 인간 말종은 적어도 글쓴이보다는 나이가 많지요? 지금 시험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시더라도, 나이 어린 놈이 상관이랍시고 어른 행세할 텐데, 그것도 꽤 고까울 걸요? 공무원들은 상사에게 더 굽신거려야 하거든요. 문화가 그렇습니다.
10/04/23 20:16
월수입은 저에게 주시고 회사는 계속 다니시길 바랍니다.
상황이 몰입이 안되니 감을 못잡겠지만 저라면 여유있게 공무원준비..=_=
10/04/23 20:20
보통 대학때부터 2년이상 많게는 5년넘게 꾸준히 준비하는 파릇파릇하고 머리 잘돌아가는 사람들과 경쟁을 하셔야 하는 공무원 시험입니다...
게다가 경쟁률 장난없지요...종합해서 말씀드리면 1년만 공부해서 100% 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사실은 1년만에 붙는건 거의 힘들다고 얘기합니다만, 자신이 있으시다고 하니까 실력을 높게 보고 말씀드려서요...) 원래 하시던 일로도 돌아갈 수 없으시다면 공무원 시험 실패하셨을때의 뒷감당이 어려울 듯 보이는데요. 도시락 싸들고 댕기며 극구 말리고싶은데 월수입 400이라는 변수가 존재하는군요;;; 차라리 동종업계의 매우 어려운 자격증을 준비하는 편이 나아보이네요.
10/04/23 20:50
이미 글쓴이분께서 어느정도 마음이 기울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전하십쇼. 경쟁률이나 경쟁자가 어쩌고 저쩌고 보다는 글쓴이분께서 원하는 만큼 노력만 한다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4/23 21:04
불로소득 400에서 열폭;;
혹시 고시를 하시겠단건가요? 30대에 8,9급 들어가서 막일이나 하시면 더 화나실텐데... 근데 암기력이 신급이라 하시는데 고등학교때는 발휘가 안되셨나봐요;;
10/04/23 23:09
돈이 문제가 안되니깐 고시를 준비해도 될 것 같은데요...
뭐 2년잡고 7급 준비하시면 제일 적당할 것 같긴하네요.
10/04/23 23:53
특히 작년부터 공무원 공개 채용 나이제한이 없어지면서 많은 나이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지요.
00년도 수능보셨다면 올해 서른이실텐데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 서른 넘는 사람 꽤 많습니다. 한달에 400의 불로소득 있으시면 공무원에 딱이겠네요. 7급 바라보고 준비하시면 2년안에 9급 정도 붙으실 수 있을 겝니다.
10/04/24 00:46
정말 암기력이 신급이면 해볼만 하겠는데요. 행정학 빼고요.
4~50인데도 도전하는 분들 꽤 있습니다. 30대라고 못할 것도 없죠. 보통 바싹 쪼으면 가장 합격하기 쉬울(?) 때가 1년에서 2년 준비했을 때라고 하더군요.
10/04/24 01:25
행정고시의 경우는 단순암기 뿐만아니라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겠구요.
7급이나 9급공무원 시험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아는 분도 대기업다니다가 '비인간적인 삶'에 회의감을 느껴 과감히 때려치고 9급준비해서 합격하셨는데 사는게 좋아보이시더라구요- 단 진짜 빡세게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공부를 오랫동안 안하셨다면 잠들었던 두뇌를 깨우는데 꽤 수고를 들이셔야 할껍니다. (특히나 잦은 흡연과 음주를 즐기셨다면 더욱그렇죠.) 건투를 빕니다^^
10/04/2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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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04:32
인생 자체가 케바케 아닐까요.
제 지인의 지인은 상사의 비리를 뒤집어쓰고 형사처벌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는군요.(물론 한 다리 건너 들었으니 카더라입니다만) 평균적으로야 공무원이 사기업보다 분위기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합격 후 기다리는 게 지상낙원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고정 수입이 있으신데 견디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각박한 현실을 탈출하고파 새로운 도전을 꿈꾸지만 당장의 생계문제로 발목잡히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주 축복받으신 거죠 거리낌 없이 도전하실 수 있다는 것은.. 여기서 망설이신다면 새로운 도전을 꿈꾸지만 그럴 기회조차 없는 분들께 실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노력에 비해 얻는 게 적은 행정고시는 하실 필요도 없고 그러시지도 않으실 거라 생각하고.. 의외로 생각보다 7급과 9급의 갭이 상당히 큽니다. 지금은 안 보이시지만 예전에 피쟐에 많은 글을 쓰셨던 글곰님이 남긴 7급 수기가 있는데 참고하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http://sipdae.egloos.com/category/7%EA%B8%89%20%EA%B3%B5%EB%AC%B4%EC%9B%90%20%ED%95%A9%EA%B2%A9%EC%88%98%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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