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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 15:14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만, 글쓰신 부분에 "제가 생각 하는 세일즈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의 기호에 적절한 상품을 좋은 포장과 함께 파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세일즈쪽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가 비슷바슷하다면은 갑의 기분 맞춰주고 접대를 하는 편이 우세한 것이 사실 아닐까요? 물론 요즘 트렌드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암묵적으로 다 이뤄진다고 봅니다.
10/04/20 15:17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되어 기호에 적절한 상품을 좋은 포장과 함께 파는데, 그게 회사 2-3군데에서 비슷한 스팩이라면...과연 어떤 재품을 선택할까요? 본인이 입장이 되어 보시면 알거에요. 차이가 많이 나는 재품을 세일즈에서 성공해서 계약을 성공시키는 케이스는 요즘 잘 없어요^^
10/04/20 15:21
예전처럼 여자끼고 술마시는데 가서 2차까지 보장해주고 그런문화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있긴 있죠.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쉽게 말하자면 공무원 시험볼때 시험점수 이외에 자격증 점수나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주는 점수로 당락이 갈리는 수가 있는것처럼요.
10/04/20 15:29
간단히 생각해도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산다고 합시다. 두군데로 사전에 범위를 줄여두고 실제 매장가서 한번 보고 사자라는 마음가지고 백화점에 갔는데 한군데는 생글생글 웃으며 차도 주고 말고 사근사근하게 하는 반면 나머지 한군데는 그냥 가격만 알려주고 관심도 없습니다. 당연히 전자의 물건을 구매하겠죠. 저라면 약간 성능이 떨어지더라고 순간 그런 서비스를 받는다면 전자를 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비스경영이라는 것도 발전하게 됬고, 실제 대기업들고 고객접점에 투입되는 인력에 교육도 많이하고 투자도 많이하지요.
10/04/20 15:49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다 아는 모 기업에 소프트웨어 하나 납품할려면 그 직원 2달가까이 주말마다 룸에 데려가야 했더라는 말이 있었죠..
10/04/20 16:21
제가 질문한 의도는 물론 생글생글 고객에게 잘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 아니라 위의
c.p.company님 말씀처럼 룸이나 2차 접대 등이 불가피한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접대등이 공공연히 그리고 안하는 쪽이 훨씬 불리하게 되는 지요.?
10/04/20 16:48
이거 대한민국에서 청산이 안되는 문제중에 하나입니다.
지난 10년간 관급공사나 조달의 경우 많이 좋아졌다고 아는 모공무원이 말해줬는데, 아직도 가끔 문화적 충격수준을 겪곤 합니다. 특히......건설 쪽....
10/04/20 17:07
윤리경영을 하는 회사에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제가 구매과장인데, 거래처에 밥사줍니다. 회사경비로... 물론 아닌 회사들도 많지만 요즘 그런 분위기의 회사는 별로 없는듯 하네요!
10/04/20 17:19
불가피의 경우가 뭔가요?
난 저회사에 꼭 판매를 해야되겠고 그회사 구매담당이 그걸 원하면 해야되는거죠. 안팔고 더러운꼴 안보려면 안해도 되구요. 대한민국에 구매담당자가 수만명은 될텐데 그걸 여기서 어찌 확정지어서 말씀을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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