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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00:04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이미 늦었지만
제 친구는 25까지 계속 재수해서 대학들어갔습니다. 제 친구같은 꼴통도 하면 되는데 못할거 없습니다 힘네세요 !! 화이팅 !
10/04/19 00:09
이제서야 본인이 원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생겨 그걸 위한 목표로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백번 추천해주고 싶네요.
단, 그게 아니라 아~ 이거하다 안되고, 고졸상태로 남기 싫어 수능이나 잘봐서 좋은대학가서 이래저래 흘러가는 삶을 사시는거라면 늦었다고 말해주고 싶군요. 아는분은 해병대 하사관까지 갔다가 전역하고 2년 공부해서 한의사까지 됐습니다.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느끼는건데 남들 생각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본인이 원하는시는 바가 있으시면 도전하세요.
10/04/19 00:11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이미 늦었지만
수능에는 나이제한이 없습니다 도전하고 덤비세요 못하는건 없습니다 재수학원가보면 나이많은 사람들 많아요 어두운남자님 화이팅! 막연한 의심을 가지고 있으면 못해요!
10/04/19 00:13
어떤 분에게 저도 수능조언을 구하다가
쪽지를 받았는데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하려고'하지 말고 하십시오. '하기로 맘먹지' 말고 하십시오 화이팅!
10/04/19 00:15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조언도 정말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학원이라든지 문제집,강의등...이런 구체적인 것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10/04/19 00:19
공부랑 담 쌓고 살으셨다면 길게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약 2년정도..? 그런데 하필이면 올해 수능이 지나고부터는 문과를 치신다고 하셔도 미적을 공부하셔야 하는 등 공부량이 좀 늘어나거든요. 지금부터 공부하셔서 올해 수능 치신다 해도, 큰 기대는 안하셔야 할 거 같구요. 장기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학원보다도 인강이 더 나으실거 같습니다.
10/04/19 00:38
반전님// '올해 수능이 지나고무터는 문과도 미적....' 좀 자세하게 알려주실수 있나요?
내년에 그 6차니 7차니 하는게 바뀌는건가요?
10/04/19 00:55
종류는 다르지만 50대에 공무원 시험에 붙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재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유무보단 얼마나 자신을 다스리면서 긴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10/04/19 08:52
군필이면 해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늦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 20살때 30살형이 신입생으로 같이 들어왔는데 이 형이 성격도 너무 좋고 멋있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 형 지금 졸업해서 KBS기자 되셨어요;; 꿈이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20대면 언제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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