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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8 22:35
전후 상황을 잘 모르겠네요.;
동기가 사과하면 사과했지 왜 글쓴분께서 사과하신건지... 글쓴분 때문에 불려왔단걸 후배가 알기라도 하나요 음..
10/04/18 22:40
여자들이 문자 씹으면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요 의도적인건데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한번 찍었을때 이 나무를 계속 찍다가 내 도끼가 먼저 상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세요.
10/04/18 22:41
이런 단편적인 상황으로 pgr분들이 무슨 판단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님과 후배의 친밀도나 배경도 전혀 모르는데요.
님이 관심있으면 지속적으로 두들겨보는거고 아니면 그냥 접는게 답이겠지요. 일단 후배쪽에선 대충 님의 마음을 눈치챈 걸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거리를 두려는 걸 겁니다. 이럴 땐 일단은 한 발 뒤로 물러서는게 답이에요. 그 후는 연애고수님들이...
10/04/18 23:04
안녕하세요 연애고숩니.. 죄송합니다.
뭘했다고 포기하나요? 해보기나 해보고 포기 하세요. 대개 이남자가 나한테 들이댈려는구나 혹은 좋아하는구나 눈치챘다고 문자를 씹어제낀다던지 하지는 않습니다 여자는.. 그것도 학교 선후배 사이면요.
10/04/18 23:10
킄..뻘플이지만,
동기놈을 조지세요... 이래서 제가 연애 할땐 사귀기전까지 남들한테 절대 말 안합니다. 차라리 걸렸음 걸렸지.. 주위에서 도와준다 밀어준다 하는거 치고 잘되는거 아직 못봤습니다.
10/04/18 23:37
잘은 모르지만 정말 동기분이 잘못하신것 같아요. 여자분들 그런거 싫어하시던데요~
자기가 직접 말하진 않고 친구 통해서 들리게 만드는거요. 자기가 좋아하는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것 같아서 싫다던데요. 물론 의도 한건 아니시겠지만..
10/04/19 00:02
딱봐도 명분이 있었던게 아니라 노골적으로 불편해하는 자리에 불러낸거 같네요. 호감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친구들끼리 술먹는 자리에 자길 장난삼아(본인이 느끼기엔) 불러냈으니(거기다가 시험기간) 뭐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그래도 학교 선후배 사이면 앞으로도 계속 볼 사이니까 문자나 연락 씹는정도 까지는 안 하는데.. 술자리에 불러낸 행동이(전후 사정이나 분위기가 포함된 전반적인) 어지간히 불쾌했나보네요. 사과 하실만큼 하셨다면 이제 그만 하고 그쪽이 먼저 아는척이나 연락 할때까지 무기한 남남 상태로 돌입하세요. 괜히 관계 호전시키려고 계속 일방적으로 다가갔다간 최악의 상황만 이끌어낼 뿐입니다. 글쓴이분의 노력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니 그냥 좋은경험 한번 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10/04/19 00:13
댓글보니 동기 녀석이 더 미워지네요... 자기가 뭔일을 했는지도 기억도 못하는것 같고 제가 나이가 많은 편이라 어린 동기한테 모라고 말을 못하겠고 우울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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