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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6 09:28
pgr대표 추천 다큐멘터리 Planet Earth가 어떨까요. 흐흐
감동적이고 유쾌한 내용이라면 최근에 본 비보이 다큐 Planet B-Boy도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매일 하는 EBS다큐를 녹화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밤 9시 이후로는 다큐멘터리의 연속입니다. 세계기행,한국기행 같은 여행관련 다큐들이 여고생들 감성에도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0/04/16 09:30
mbc에서 방영했던 "너는 내 운명" 추천합니다. "너는 내 운명"이라는 타이틀은 동명의 영화가 더 유명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도 영화 못지 않게 아니 영화 이상으로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아내 분이 교대에 다닐 때, 잠깐 이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셨습니다. 그 때 생선코너에서 일하는 남편 분을 만나게 되었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이차가 꽤 많이(8살 정도) 났고, 무엇보다 여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데 반해, 남자는 생선코너에서 일하시는 분이었기에 집안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결혼에 성공하는데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여자분이 불치병(백혈병으로 기억합니다.)에 걸립니다. 남자는 여자가 세상을 떠나게 될 걸 알면서도 끝까지 간병하고, 다큐멘터리는 결국 여자분이 하늘나라 여행을 가시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스토리만으론 신파적인 영화시나리오같은데, 이게 현실이라는 것이 감동적인 다큐멘터리입니다. 사랑에 관한 영화가 보여주는 사랑에 대한 판타지나 낭만에 비하면 다큐멘터리는 사랑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그리고 처절한 것인지 그래서 아름다운 것인지 잘 보여주죠. 그래서 사랑 영화보다는 보는게 조금 불편하실지도 모릅니다. 정치적인 내용이나 사회적인 이슈를 가지고 만든 다큐멘터리를 찾으신다면 추천할 작품이 많겠지만, 고등학생 여자 학생 분들이 보실 것이기에 이 작품 한 번 추천드립니다. 이런 주제가 아니라면, 근래에 제가 본, 많은 분들이 본 다큐멘터리 중에선 "남극의 눈물"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우선 처음 시작은 사랑을 주제로 한 이 다큐로 하시고, 활동하시는 주마다 정치 사회 환경 이런 쪽으로 번갈아 진행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제 주관대로 한 추천이었습니다!^^
10/04/16 10:12
좋은 거 있습니다. bbc에서 만든 개러스 합창단 이라는 다큐멘터리인데요, 여고생들이 좋아할 만한 꽃미남 음악선생님이 음악교육이라곤 전혀 관심없는 시골 학교에서 합창단을 만들어 세계 합창대회에 나간다는 내용인데요..꽤 재밌어요. 고등학생들에게는 딱 일거 같습니다.
10/04/16 10:34
EBS 다큐프라임 시리즈는 다 좋습니다.
설득의 기술에 관한 5부작 설득의 비밀도 좋고(책으로도 나왔더군요), 서양과 동양 사람의 관점의 차이를 설명한 2부작 동과 서도 좋습니다. 감기에 대한 2부작 감기도 좋고, 너무나도 유명한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도 좋습니다. 이번주에 방영된 당신의 성격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다큐프라임 시리즈는 대부분 괜찮습니다. 고등학생이니 공부의 왕도도 괜찮겠군요. 리얼실험 프로젝트 x 시리즈도 재미있습니다. 인터넷 없이 한달 살기, 인터넷 만으로 한달 살기는 웹상에 많이 나왔었고, 陸, 海, 空 예비역 8인, 무인도 표류기도 유명하죠. 피부의 진실-안 씻고 살기, 물로만 씻고 살기도 괜찮고, 문명탈출, 무인도에서 한 달 살기도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더 쉐프-그들의 레시피는 열정이다(프로열전 ep. 3,4)는 요즘 유명한 에드워드 권편이라서 애들이 좋아할 것 같군요. 그리고 요즘 한국기행이라고 해서 부산, 남해 등등으로 계속 시리즈로 이어지는데 이것도 괜찮더군요. EBS에는 좋은 다큐가 많아서 뭐 위의 다큐 말고도 좋은 다큐 많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KBS 생리통, 위험한 경고(생로병사의 비밀)와 SBS의 브레지어, 하고 계세요는 강력추천입니다. 생리통, 위험한 경고는 그냥 그런데 브레지어, 하고 계세요는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브레지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자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한번쯤은 정말 봐두는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제 친구들도 잘 모르더군요. SBS의 인생역전, 청소의 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MBC의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도 재밌고요. KBS의 과학카페중에서 한번씩 게임을 주제로 나옵니다. 코너가 많아서 좀 그렇긴 한데, E156(10.03.06)과 E159(10.03.27)편이 최근에 게임에 대해 나온 것이네요. 그 전에건 기억이 안나서 잘 모르겠네요. 또 있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여고생이라 관심이 있을지) 그리고 종영되었지만 KBS 30분 다큐도 괜찮은게 꽤 있었던 것 같네요. 승냥이를 아십니까?나 대한민국 20대, 자취생으로 살아가기 등이 기억에 남는군요. MBC 남자의 말, 여자의 말도 흥미있어 할 것 같네요. 해외 다큐도 꽤 봤는데 이놈의 기억력으로는 생각나지 않는군요. 그리고 고등학생이지만 KBS의 언론과 권력, 베룰루스코니의 이탈리아 같은것도 보여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에 MBC W에서도 이와 관련 된 걸 했었습니다.(E228 10.04.02) 하드에 쌓아놓은 다큐는 많은데 아직 다 보지를 못해서 더이상 추천을 못해드리겠네요. 그리고 기억력의 한계도 있고 말이지요. 제가 학교다닐 때도 저런 클럽활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다큐 많으니깐 엄선해서 잘 보여주길 바라요.
10/04/16 13:16
전 ebs요리비전을 보고있네요! 하드에 40편정도 있는듯... 지방별 요리나 음식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이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10/04/16 14:41
고3이시라면 "KBS스페셜 - 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방영일자 : 09년11월22일) 을 추천합니다.
다큐내용이 좀 현실적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내용이면서 가슴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 내용입니다... 이거 보시면 잠시나마 내가 걱정없이 공부하고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여겨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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