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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7 21:59
제가 올렸던 사진이네요.
저도 예전에 다음뉴스에 뜬걸 사진만 저장해두고 있었는데...기사 내용엔 옛날 시골에선 심신찮케 그런 광경을 볼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어릴때만 해도 봤었다고 하시고요. 음... 천체망원경이 아니라도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때 댓글에 보니 아직도 은하수를 볼수 있는 곳이 있다곤 하는데...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네요. 직접^^
05/04/27 22:01
은하수는 우리은하 자체를 지칭하는 것이죠. 그러니 천체망원경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보면 보이죠. 물론 시골에서요. 도시에서 살면 잘 모르지만 정말 산골에서 별을 보면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밤하늘이 아름답습니다.
05/04/27 22:03
아참, 얼마전 휴일을 이용해서 할머니댁에 갔다왔는데...왠일 비가 와서 OTL...
시골에서 하루종일 땡칠이와 놀다왔습니다.-_- 아 그러고보니 어릴때 시골에서 정말 별이...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걸 보고 멍하니 쳐다봤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봤던게 은하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어렴풋이 기억나는 것만으로도 몸에 소름이 끼칠만큼 많았던거 같네요.
05/04/27 22:35
전 어렸을때 어머니와 함께 책에 나온 별자리 보면서 우연히 은하수를 보게 되었는데 감동이였습니다....
6살때 본 은하수가 20대가된 지금 까지 제 마음속에 남아있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05/04/27 23:07
이전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본것이었는데..
요즘은 제법 시골쪽에 가야 하더군요.. 아직도 분명히 볼수가 있습니다. 아직도 주위엔 자연이 많습니다. 그리 각박하지많은 않은 삶입니다.
05/04/27 23:14
제가 초등학교때(1993~1998년)에 읍지역에서도 좀 시골에 살았었는데...
지금은 대구 살구요.. 그땐 은하수인지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하늘을 보면서 살았다는게 정말 행복한듯... 정말 아름답습니다 ㅎ
05/04/28 01:30
별이 잘보이고 안보이고의 문제는 사실 공기가 얼마나 맑으냐 보다는
주위에 불빛이 얼마나 없느냐의 문제에요. 주위에서 되도록 불빛 하나도 없는 곳에서 어두운 상태를 30분정도(이런걸 암적응이라고 합니다. 암적응 30분하는 중에 후레쉬 잠깐 보면 고대로 도루묵) 유지하면 별 무지 많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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