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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6 03:01
전 공방양민이라는 단어를 매우 안좋게 받아드립니다. 공방양민의 정의가 뭡니까?, 스타하는 사람은 프로or아마추어 이게 정상아닌가요? 프로>아마추어>공방양민 뭐 이런 계급인가요? 공방양민에서 아마추어로는 어떻게 승급하죠? 일부러 공방안들어가고 길드나 사설서버에서 게임하면 아마추어인가요? 거기도 하는데 제한은 없는데 그건또 어떻게 나누죠?
05/04/26 05:16
전 저그유저인데
솔직히 테란유저들이랑 하는게 제일 쉽습니다 히데님 말처럼 요즘 테란들 바이오닉...너무 약하더라구요 제가 봤을때는 메카닉 7 , 바이오닉 3 정도... 본진하고 앞마당 갈래드랍하면 2곳 다 막는 사람은 20명중에 한명될까말까? 센터싸움은 달려들어서 거의 져 본적이 없을정도 아마추어 테란유저들은 제가 봤을때는 센터싸움이 제일 부족합니다 센터싸움 능력만 조금 보강해도 괜찮을텐데.. 저그인 제 입장에서는 2배럭 정석보다는 2스타 레이스, 벌쳐... 이런게 더 짜증나고 귀찮습니다
05/04/26 05:24
제가 가끔 테란할때 저그에게 자주 쓰는것인데요
솔직히 왠만한 저그들 12드론 앞마당 먹고 다 시작하죠... 8배럭 벙커링하면 테란유저가 아닌 저의 허접한 컨트롤로도 10명중에 9명에게는 성공입니다... 3해처리 저그에게는 2탱드랍이 쥐약이고...절대 앞마당 부셔지는거 못막죠 그리고 역시나 탱크많이 뽑는 테란보다는 베슬많이 뽑는 테란이 훨씬 싫습니다. 그리고 베슬뽑기전에 레이스 1기 정도의 센스는 굉장히 짜증납니다 상대가 선 히드라덴이면 말이죠... 그리고 상대방 테란이 최연성식의 더블커맨드다!! 왠만한 저그고수라면 드랍을 선택합니다.
05/04/26 09:31
말씀하시는거보면 프로게이머 전상욱 선수쯤 되보이네요. 메카닉은 쎄고 저그전은 약간 취약하니까 전상욱 선수 예를 들었습니다. 말씀하시는 공방양민이란 단어에 좋은댓글을 올려드리진 못하겠습니다. 저도 스타를 6년째 해오고있지만 아직도 중.하수 급이라 생각하고있는데요. 제 생각엔 프로게이머는 논외로하더라도 각팀에 들어가있는 연습생분들이 아마츄어 세계의 고수. 그리고 그 연습생분들이 속해있는 CLAN에 있는 예를들어 GM이라던가 이런 CLAN에 있는분들이 중~고수.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그곳으로 가는 노력자들이라 생각합니다. 공방양민이라니 참.. 말씀하시는거보면 배넷에선 다 이긴다. 이런식으로 들리는데.. 별로 해드릴 말씀이없군요. 임자를 못만나신건지 아니면 진짜 잘하시는건지 난감할 따름입니다 ;;
05/04/26 16:31
뭐 그리고 대충 마인드를 말하자면 저그가 뮤탈일경우 꾹참으면서 최대한 피해 안입으면서 앞마당까지먹고 한방 이정도고 저글링 럴커일경우 소수병력으로 압박하면서 드랍같은 견제 조심하면서 한방. 이정도면 될까요?
05/04/26 17:02
짭..공방양민 이런건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나 쓰던 말 아니였나요?
언제부터 프로아닌분이 난 공방양민 아니다~이런말을 하는 시대가 온건지..프로게이머도 공방양민이라고 하면 정말 좋지않은 표현입니다.
05/04/26 17:19
재밌네요. 전 전혀 이런 의도로 올리지 않았는데 왜 그리들 반응이 안좋은지.. 막말로 어느 게임이나 고수 중수 초보 수준이 있는겁니다.
물론 제 말에 기분이 나쁘셨을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심각한 초보수준이란 말을 흔히 쓰이는 공방양민이란 단어로 썼을뿐입니다 저는 제가 잘한다거나 고수란 말은 쓴적도 없거니와 오히려 낮은 입장에서 높은 입장에 있는 분들께 조언을 구한것뿐입니다. 제 실수가 있다면 단어 선택에 있었다는것? 나름대로 많은 게임을 거쳐 지극히 초보스런 수준은 아니다는 뜻으로 썼을뿐인데 많은분들이 오해를 하셨군요
05/04/26 23:21
저는 오히려 메카닉이 어렵던데 ;; 저그전에서 저는 멀티견제를 최우선으로 꼽습니다 요즘 저그는 멀티 1개만 줘도 하이브로 가서 싸우기때문에 굉장히 까다롭거든요 그리구 방어를 철저히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그전은 토스전과 달리 자신이 할거만 해도 어느정도 승률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저그에 첫멀티를 깨줄수 있다면 저는 거의 필승구도로 흘러가더군요
05/04/27 06:01
zergk님은 공방에서만 하시나 봅니다 ㅡㅡ; 공방에서도 꼭 고수만 오세요 라고 붙이면 10명중에 두세분은 정말 잘합니다~ 갈래드랍이 좀 껄끄럽긴 하지만 별 견제 안당한 상태에서 막는건 그리 어렵진 않죠; 일단 정석 바이오닉 빌드를 알려드리자면 투배럭 이후 아카데미 마메1부대정도 만드는거 까진 아실테니 그 이후를 알려드리면 스캔으로 상대가 히드라덴을 지었다 하면 바로 컨트롤 싸움 들어가야죠. 저그 앞마당에서 진치고 있으면서 러커 일점사 해주고 빠지기 이거 해줘야죠. 러커는 방어용으로 하고 저글링으로 마린 먹어버리는 고수분들 있으니 파뱃섞어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그동안에 본진에서는 팩토리 올리고 시간차이 좀 두었다가 스타포트 올리시고 최대한 빠르게 탱크+베슬 갖춥니다. 마메가
밀려서 자기 본진까지 올때면 탱크5대+베슬1대 정도는 갖춰야 합니다 그걸로 무난히 컨트롤 해서 저그 밀수 있습니다. 사베 테러당하거나 컨트롤 미스나면 쫌 힘듭니다. 상대가 뮤탈체제일 경우엔 사베를 최대한 빠르게 확보합니다. 최대한 빨리 확보하면 사베 나오기 시작할때쯤 뮤탈 겐세이 들어올겁니다. 그럼 이레디 업글하고 견제 막아낸 후 마메 부대로 제2멀티 견제하면서 중앙 나가시면서 멀티 하시거나 하세요. 물론 컨트롤 중요합니다. 사베 스커지에 테러당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가끔 뮤탈을 내주고 스커지로 사베 잡아버리는 유저분들 있으므로 주의하시구요(이건 정말 미친듯한 컨트롤로 사베 이리저리 돌리고 마린으로 스커지 강제어택 좀 해주고 이래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제가 제시한 빌드는 컨트롤 구리면 죽었다 깨나도 저그 못이깁니다 하지만 잘만 한다면 정말 강력할겁니다. 컨트롤이 완벽하단 가정하에 일반 배넷 공방수준의 유저들은 열이면 아홉분은 허무하게 무너질겁니다. 박태민선수같은 분은 어떻게든 막을것 같군요.. 이건 사족이구요 어쨌든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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