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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31 16:14:19
Name teacup
Subject 지하철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종종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연락처를 얻고 다음에 한번 더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지하철은 조용하니, 왠지 말을 걸면 주변의 모든 시선이 집중될 것 같기도 하구요.

쪽지나 문자메세지로라도 건네야하는 걸까요...

제 성격이 붙임성있기 보다는 조용하고 샤프한 편인데

뭐라 멘트를 해야될지, 어떻게 접근해야될지도 잘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오늘 제가 지하철에서 맘에 드는 이성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헌팅에(?) 성공하길 바라며 조언을 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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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q.Gstar
10/03/31 16:15
수정 아이콘
먼저 애인 있냐고 물어보세요~

작년에 제 여친한테만 몇명이 지하철에서 달라붙어서 짬뽕났습니다.. -_-
어떤놈은 애인있다는데도 자꼬 말걸어서..제가 직접 옆에있었다면... ㅡㅡ^
10/03/31 16:20
수정 아이콘
폰에 문자를 적어서 건네주세요 ~~

아님 내리실 때를 기다렸다가 따라 내리시는 것도...
Zakk Wylde
10/03/31 16:26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폰으로 뭔가를 계속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

출근 때라 따라 내릴 수 없고..
가즈키
10/03/31 16:26
수정 아이콘
지하철안에서도 말하셔도 되고요. 그게 부담되신다면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같이 내려서 달려가서 지하철역안에서 물어보는 것도 괜찮죠.
(전 보통 이런방법을 사용합니다.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까 지하철이나 버스는 이목이 집중될것 같아서 걍 따라 내립니다.괜히 멀리 따라가면 이상하니까 거의 내리고 1분안에 시도합니다).

멘트는 걍 생각나는데로 말하세요. 전 그냥 정공법으로 '그쪽이 맘에 들어서 그런데 전화번호 좀 주세요'
애인있다고 하면 아 네 죄송합니다. 끝;;
공업셔틀
10/03/31 16:29
수정 아이콘
다른분을 위해 양보해 주세요. -_-;;
비야레알
10/03/31 16:33
수정 아이콘
고민될 땐 정석대로 하는게 최곱니다. 쪽지에 '예전부터 쭉 봐왔는데 마음에 든다.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연락주길 바란다' 이런식으로 연락처 적어서 줘보세요. 그럼 그쪽에서 무슨 말이 있겠죠. 연락 없으면 어쩔 수 없구요.
소녀시대김태
10/03/31 16:33
수정 아이콘
어디서 타는지 알아낸다음. 다음날 여성분이 타는곳에서 말을걸고 받아낸적은 있습..
10/03/31 16:35
수정 아이콘
쪽지에 번호 적어서 그분 내릴때 드리거나... 비야레알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효과가 있을 지도요... 제가 쓴게 같은 거네요..
가즈키님 방법도 남자라면 해볼만!! 할 거 같네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전 그런분을 뵌다고 하더라도 도저히 못할거 같지만요... 소심해서 ... ;;
OnlyJustForYou
10/03/31 16:54
수정 아이콘
소심한 저에겐 불가능한 얘기일 뿐.. 흐흐.
그냥 정공법이 최고죠.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그랬던 사람이 있었는데, 저랑 사귀는 거만 아니었다면 줬을거라고..
10/03/31 17: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헌팅이란게 연락처를 받으면 좋고 아니면 그만인 마인드로 하는건데
첨부터 애인있냐고 물어보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자신감있게 호감 있으니 연락처를 알고 싶다. 이런쪽으로 가야합니다.
여성분이 애인이 있거나 헌팅남이 맘에 안 든다면 알아서 거절하겠죠.
일단은 dyd!! dyd!!
근데 요즘엔 실랑이 벌이는게 귀찮아서 일단은 연락처를 주고 연락이 오면 안 받는 경우도 있답니다.
헌팅으로 인연 만들기 참 어려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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