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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5 03:33
뭉쳐있는 커세어한테 플레이그 한방 뿌려주세요. 스포어도 한두개정도 짓는거 아끼지 마시구요.
플토 입장에서도 지상군과 리버,커세어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건 꽤나 번거로운 일입니다.
10/03/25 03:38
일단 멀티마다 스포어 한두개씩. (커닥 대비용) 그리고 좀 많이 뽑는다 싶으면 오버 보관용 장소에는 3개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디바우러 5기 정도 섞어주세요. 히드라 다수보다 히드라 소수 + 디바우러 소수가 커세어에게는 더 싸게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공중 유닛이라 피해다니는 것도 만만치않고 체력도 많아서 왠만하면 커세어에게 안집니다. 거기다 잘하는 사람일수록 커세어를 뭉쳐서 다니기 때문에 액시드 스포어 한방에 훅갈 수 있습니다. 진출 병력 + 히드라 + 오버로 진출하면 나중에 병력대 병력끼리 붙을 때 히드라가 병력이랑 싸우기 때문에 커세어에게 속수무책이죠. 진출 병력 + 히드라 소수 + 디바우러 소수 + 오버로 진출하면 디바우러는 알아서 커세어랑만 싸우게 때문에 손도 덜 가고 디바우러는 왠만하면 커세어랑 싸워서 안집니다. 디바우러가 미네랄을 많이 먹는 유닛이라 가스 부담도 적구요. 그러면 더이상 토스가 커세어를 못 뽑습니다.
10/03/25 04:02
커세어가 활보할 양이되면, 스커지를 많이 뽑으시면서 멀티를 늘리세요. (스커지 1~2부대 정도 뽑으면 미네랄이 많이 남죠)
제가 경기를 해보면서 느끼는 것은 커세어 주력 상대로는 멀티빨로 중후반 물량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에요. 파이썬이라면 그나마 동선도 적고 짧으니 센터가 넓어서 싸움이 되는데 매치포인트 같은 곳은 히드라 개떼로 상대방 2번째 멀티 저지가 힘들더군요. 그렇기에 초반에 수비적으로 멀티를 늘리는 편이 상대하기 편하더라구요. (2번재 멀티 올인 러쉬하다 막히면 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상대방이 발업질롯만 보유한 상태에서 2번째 멀티 러쉬 가면, 그냥 삼룡이 버리고 질롯으로 제 2번째 멀티로 달리면서 커세어로 본진 오버 찢더군요) 멀티 지역마다 스포어 한두개씩은 지어두시구요. 본진에 스포어 성큰도 지어놔야 합니다. (요즘은 커세어 휘둘기 후 다크 드랍이 거의 정석화된 느낌이더군요. 커세어에 돈을 쓴 토스라도 템테크까지는 가야하기 때문에 러커에 취약합니다. (리버라면 러커테크전에 알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저글링 펼쳐서 버로우 하셔서 동선 확인을 계속해주셔야하죠) 템테크는 가야하고 가스는 없고, 보통 발업질롯 개떼로 멀티를 부시러 다닐 것이에요. 질롯쯤이야 히드라로 막을수 있지만, 하템이 나오기전까지는 러커로 상대방 진영을 막든, 멀티에 러커를 뿌려놔야 합니다. 하이브 이후라면 아무래도 디파일러 플레이그가 좋은 대처법이겠지만, 하이브 이후까지 커세어를 활보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게임이 이미 기울었다고 보이네요. 커세어 주력이 아닌 토스를 상대로 디버러를 가면 이길수가 없죠. 아무래도 커세어에 힘을 준 체제의 무서움은 오버로드를 펼쳐놓기 힘들기때문에, 상대병력의 동선 파악이 어려운데요. 리버를 가지 않는다 하여도, 자원이 여유가 된다면 저글링을 펼쳐서 버로우해놓으셔서 상대 병력 동선을 파악하세요. 러커가 있다하여도 자리잡고 싸우지 않으면, 토스 한방 병력 상대하기 힘들더라구요.
10/03/25 04:16
토스가 멀티를 원활하게 가져가지 못했거나 지상병력에서 저그가 상당히 우위를 점하고있으면 감히 커세어를 모을 수 없죠. 커세어가 문제라기보다는 중반까지의 운영에서 이미 밀린거아닐까요? 스포어 하나정도 씹고 오버로드 잡는거라면 몰라도 히드라를 씹고 오버로드를 찢는상황이라는건..;; 레어 완성후 스파이어 완성시점부터 스컬지를 적극 활용하세요. 제대로만 저격해주면 자원대비에서 스컬지를 많이 뽑아도 해처리를 늘리거나 지상병력을 뽑는데 별 문제가 없는 저그에 비해 토스는 자원소모가 심하죠.
여유가 있다면 퀸의 인스네어나 디버러를 섞어주는게 커세어 의존도가 높은 토스체제에겐 극약처방이 될 순 있지만 말그대로 어느정도 여유가 될 때 나오는 플레이니까요..요새는 어떻게든 멀티좀 늘리고 하이브 가서 울트라 저글링 체제만 완성되면 토스는 밥이다..라는 마인드는 이미 지난듯합니다.
10/03/25 05:25
커세어 많이 뽑았을 때 방업 뮤탈과 스컬지로 잡아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초중반에 그렇게 커세어 잡으면 프로토스 다시 커세어 쉽게 못모읍니다.
10/03/25 05:41
밀가리님대로 방업을 미리미리 눌러놓는것이 좋습니다. 어짜피 하템끊으러 뮤탈 써주기도 해야하고 커세어는 떨구는게 좋거든요.
제일 좋은건 스커지로 꾸준히 격추시켜주는게 좋고요. 프로들이 이런식으로 운영하죠. 손에 익는다면 그리 어려운 운영은 아닐겁니다. 위에 디바우러는 좀 굉장히 오바스러운데요. 글쓴이가 말하는 커세어는 스타게이트올리고 꾸준히 조금씩 모으는 커세어일텐데 대충 8기에서 한부대정도 모으죠. 근데 그거 잡으려고 그레이트스파이어에 디바우러까지가면 토스는 감사하죠. 디바우러래봤자 보조유닛이지 화력이 될수는 없어서 수비하기 용이해지지도 않구요. 디바우러 뽑는순간 토스한테 밀립니다. 스포어도 많이박는건 실력이 올라갈수록 손해고 오버모으는곳에 적당한 수를 박는건 괜찮습니다.
10/03/25 08:43
일단 스포어를 만드는게 좋을겁니다. 오버 찢어진다고 모아서 들고다니다가 본진에 다크라도 떨궈지면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히드라를 스컬지와 같이 묶어서 다니면 커세어상대하는데 상당히 편합니다. 한기씩만 떨어져도 저그가 꽤나 편해지구요. 방업 미리미리 누르면 좋고 상대가 커세어를 늘리면 템이 적으니 히드라 위주로 게임하세요.
10/03/25 10:03
본문 읽어보니 공2업눌러 커세어에 무게 준게 아니라 그냥 초반부터 한기한기 찍었던 커세어가 모인 경우 아닌가요?
커세어가 4~5기 이상모이기전에 스콜지로 못줄여주신건 토스에게 지는 시나리오로 가는겁니다 -_-; 스콜지로 커세어 최소 2기정도는 무조건 떨궈주셔야하는데 그렇게 안됐다면 그냥 방업눌러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스콜지가 공1업 커세어에 안녹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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