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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11:36
조금 전문적으로 들어가긴 힘들겠지만..
저도 먼나라 이웃나라를 어렸을때 봤는데,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대항해시대2의 영향인지 모험의 영웅들이라는 책을 접하게 됐는데(만화로 구성되 있고 대교에서 출판된 걸로 기억), 다루는 부분이 흔히 대항해시대로 일컬어지는 중세로 국한되 있긴 하지만, 읽기도 쉽고 다루는 내용도 나름 충실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이 두 만화책(맞는 표현일까요;;)이 고등학교때 세계사 독학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10/03/24 12:10
제 개인적으로는 먼나라 이웃나라는 비추입니다. 어렸을 때야 재미있게 봤지만, 커서 다시 보면 작가 개인의 주관이 너무 많이 개입되어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시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로마 관련된 이야기는 기본이구요, 가시는 지역에 따라서 지역별로 한 권씩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유럽 여행에도 철저하게 적용됩니다. 많이 읽을수록 좋습니다. 구체적인 책 제목이 없는게 좀 죄송하네요 ^^;
10/03/24 13:04
종횡무진 서양사를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서양사는 보지 않았는데요. (한국사와 동양사만 봤습니다) 제가 읽은 2종류는 엄청 쉽게 읽혔어요. 사실, 쉬운 책은 먼나라 이웃나라가 최고지요. 제가 초등학교때 읽었을때도 쉬웠고 흡수도 잘됐으니까요.
10/03/24 14:02
일단은 남경태, 종횡무진 서양사 추천합니다. 처음 시작하기에 좋죠.
여행지 가서 한국 사람 만날 때 좀 많이 아는 척 하고 싶으면 E. M. 번즈 서양문명의 역사 or 프레데리크 들류슈, 새유럽의 역사 or 민석홍, 서양사총론 or 차하순, (새로 쓴)서양사총론 아무거나 읽으셔도 됩니다. 앞쪽으로 갈수록 분량의 압박이 있습니다. 문화재 설명은 DK eyewitness EUROPE or London, Paris, Rome, Italy 등 eyewitness 시리즈. 한글판은 절판되어서 구하기 어렵지만, 유럽의 건축이나 미술품 등을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여행서는 없습니다. 소장가치 있음. 국내에서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재고부족) 유럽에 주요 공항이나 역에서 다 팔고 있으니 (물론 좀 비쌈) 무조건 영문판 구매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웬만한 가이드를 안드로로 보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없고 기초 상식이 없다면 먼나라 이웃나라도 나쁘지는 않지만, 여행 가서는 눈꼽만치도 도움이 안될겁니다. 차라리 유럽 100배 즐기기를 2회 정독 하시는것을 추천. 유럽 가면 한국인 여행자들 대부분 유럽 100배 즐기기나 이지유럽 들고 다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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