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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10:28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어 오던 이재용으로의 탈법적 재산상속에다가 삼성 X파일 사건, 결정적으로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알려진 사회 각층에 대한 광범위한 로비와 비자금 조성까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사면도 받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수순을 밟는 모습을 보이더니 전혀 과거에 대한 반성이나 책임의 통감 없이 이렇게 뻔뻔하게 복귀하는 거죠.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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