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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09:08
다른건 모르겠지만 지진은 그전에도 그렇고 그동안에도 빈도수는 비슷할껄요~
뭐 엘에이 지진 고베지진을 모르신다면.....그전에 일이니 걱정이 생기실수도..^^ 과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터키는 지진으로 한방에 국가가 훅간경우죠~
10/03/24 09:13
지구종말론이란 게 한두번 제기되는 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지구는 안 망하고 멀쩡하게 잘 돌아가고 있죠.
걸프전 발발때나 유럽통합(EU)때도 성경에 나와있는 종말의 징조라고 했었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도 대체 이 양반은 지구의 멸망을 몇번이라고 얘기한건지 지구종말 얘기할때마다 종말 년도가 바뀌나보네요. 제 기억에 92년이랑 99년때가 제일 심했던 것 같은데 그때마다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천재지변이나 예언이나 과거의 기록 같은 것들을 근거들이 종말론에 힘을 실어주나 본데 과거에도 그런 그럴듯한 근거들은 어김없이 있었습니다. 걍 낭설이에요. 2012년에 아무일 안 일어납니다.
10/03/24 09:19
제가 최초에 겪은 종말론은 휴거였는데
그때는 솔직히 약간은 두근거렸습니다만 그것말고는 특별하지가 않았고 사람들 반응도 그랬던것 같네요. 종말론이나 기타 사상들을 배척하지는 않지만 오대양을 사건을 보면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게 될겁니다.
10/03/24 10:11
노스트라다무스는 99년도에 직접적으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예언하지는 않았지요. 공포의 대왕의 강림 부분을 보면 어디까지나 공포의 대왕인지 머시기가 기어내려온다고 서술했는데, 이를 지구멸망으로 해석한것은 어디까지나 후세사람들이다.. 라고 아주 옛적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봤습니다.
10/03/24 10:17
종말론이라는게 원래가 허황됩니다만,
역대 종말론 중에서 가장 허접(?)한 것 같아요. 1999년은 종말론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두 달려들다보니 좀 그럴듯한 것이 나왔는데. 2012년도 비슷한데 좀 약하죠. 마야달력이야기가 시초인듯한데 정말 약하구요. 달력이 2012년까지인건 그냥 한 시대가 끝나는 것이니까요. 1999년과 2000년의 차이랄까... 주역의 수학적해석은 동양인인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말도안되는 접근이라는 것이 눈에 확 보이고(서양인들에겐 이게 우리가 느끼는 마야달력과 비슷한 수준인가보네요.), 웹봇도 위의 이야기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니까 웹봇이 웹검색을 통해 2012년에 종말이란 것을 토출하는 것이구요. 지진은 솔직히 그렇게 자주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LA 대지진과 폭동, 그리고 고베대지진이 더 강했던 느낌... 이때는 이미 휴거설이 돌던때라 더더욱 그랬달까요? 1999년 종말설은 1993년부터 진행되는 종말설이었기 때문에...
10/03/24 10:28
밀레니엄때도 방송에서 호들갑을 떨었지 그냥 살아가는 대에는 별일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때는 제가 어리기도 했지만,,,
10/03/24 14:57
종말론이든 믿을만한 현대과학이든 뭐든 한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근거'가 무엇인지..
근거만 확실하다면 종말론도 생각해보겠지만 이건 뭐 근거없이 누군가 꿈에서 봤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혈액형에 따른 성격분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맞는것 같다 틀린것 같다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근거가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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