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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3 21:37
한국, 호주, 일본, 사우디, 이란을 보통 1등급으로 치죠...
나머지는 다 그나물의 그밥이라... 계속 바뀝니다.. 근데 몇년도 AFC를 보고 계신가요?
10/03/23 22:13
중국한테 일격을 맞았지만, 국대만 놓고 보면 한국은 탈아시아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S급: 한국 A급:일본, 호주 A-급:이란, 사우디, 이라크, 북한, 우즈벡
10/03/23 22:55
어쨌든 아시아 탑을 뽑는데 한국은 몇십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았죠.
가장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압도적으로 급수가 다른 정도로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월드컵 대륙별 진출권의 가장 큰 수혜국은 우리나라 일 것 같아요...
10/03/23 23:00
한국은 그냥 호주랑 비슷한 수준이죠. 호주보다 딱히 뛰어나다고 할만한 건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호주 이긴 것도 우리 홈에다가 우리는 모두 주전이었고 호주는 주전들이 많이 빠졌었던 것이 컸죠. 한국, 호주 밑은 아마 일본, 사우디, 이란, 북한, 바레인 이정도가 비슷할 겁니다.
10/03/23 23:04
호주 합류 이전엔 아시아 4강이라고 한-일-이-사가 거의 십몇년간 고정이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베스트 전력으로 맞붙는 대회가 월드컵 예선인데 94년부터 06년 월드컵까지 한-일-이-사 외의 팀 중 월드컵에 합류한 팀은 중국밖에 없습니다. 당시 중국도 한-일은 개최국 자동진출로 빠지고 이-사가 추첨으로 한 조에 몰리는 바람에 약체들과 한 조가 되어서 진출한 케이스입니다. 이런 양상이 2006년 예선에선 한-일-이-사가 기타 아시아팀들을 거의 바르다시피하면서(최종예선에서조차 한-일-이-사와 그 외의 팀과의 전적이 12승 4무) 극대화되었다가 2010년 예선에선 양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재는 한-일-호 > 이-사 > 바레인-중국-이라크-카타르-북한-우즈벡 등 > 동남아, 중앙아시아 > 남아시아 정도로 요약됩니다.
한국, 중국, 북한, 일본, 호주 외에 강팀이 전무한 동아시아와 달리 서아시아는 사우디-이란 외에도 대부분의 중동팀들이 고른 실력을 가지고 있어 전체적인 실력은 서아시아쪽이 오히려 높게 평가되기도 합니다. 아시안컵에선 여태껏 서아시아에서 9번, 동아시아에서 5번의 타이틀을 가져가 서아시아가 강세입니다. 아시안컵에서 토너먼트제가 실시된 이후에 중동 국가들이 결승전에 한팀도 못 진출시킨 경우는 2004년 아시안컵(중국-일본)이 유일합니다. 또한 동서아시아 외의 국가들은 아직 이들 지역과 격차가 꽤 큽니다. 이건 국대 레벨의 이야기고 클럽 레벨에선 조금 달라집니다. 클럽에선 한-일-사 > UAE-우즈벡-중국-카타르-이란-호주 > 넘사벽 > 기타팀들..
10/03/24 11:10
그런데 중요한건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에서 우승못한지가 정말 오래됬다는겁니다..
솔직히 아시아에선 최강인데 말이죠.. 제가보기엔 한국-호주-일본이 가장 강한것 같네요. 일본이 별로다별로다 해도 한국 호주를 제외하고 다른팀들한테는 잘 인지죠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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