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전에 광고에 이런거 있었잖아요.





미정아

사랑해





결국 통신회사의 광고라는게 들켰지만서도 -_-;;

세상에 미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분들은 얼마나 들떴을까요?



각설하고





제가 좋아하는 그녀의 이름을 XX라 가정하고

A4용지에





XX야

정말로

좋아해







이렇게 써놓구요. 그녀가 빌라에 살거든요. 4층에 사는데;; 4층부터 1층까지 쭉 붙여놓을거예요. 너무 도배하면 주위에 사는 이웃들한테도 죄송하고하니;; 한 층당 5장 정도;;

그러니까 총 20장 정도 들겠네요^^;





여튼 아직까지 사랑해라는 표현은 좀 그렇구요^^;;





이 전단지 간접 고백;; 좋을까요???









추가 질문!!!

위에처럼 하면 필시 그녀의 궁금증을 유발시킬 겁니다. 지금 그녀와 같은 대학교 다니고 문자도 많이 한 사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조금 티를 냈기때문에;; 그녀가 저 전단지를 보면 필시 문자로 내가 했냐고 묻겠죠.. 그럼 저는 어떻게 답변하는게 좋을까요?



1. 모르는척 끝까지 시치미 땐다.

2. 내가 했다고 당당히 말한다.

3. 어느 정도 가벼운 티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