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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7 17:45
수면내시경은 아니지만
일반내시경 경험을 말씀드리면은 손가락을 입안 목구멍에 넣으면은 막 욱~ 하면서 넘어오려 그러자나요! 그럴때 뭔가가 넘어오는데 그건 그냥 놔두셔도 자연스레 입밖으로 나오구요.. 통증은 없었습니다.. 아니 통증은 있는데 저는 아무렇지도않았다고 할까요? 의사선생님께서 어른들은 다 아프다고 몸부림을 치는데 넌 나이도 어린게 정말 잘참는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일반내시경도 참을만한 약간의 통증이 있는데 수면 내시경은 뭐 까짓거 별거 있겠습니까? 그런데 수면내시경 한사람들이 수면내시경 끝난후 휠체어에 앉아서 보호자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잠에 안깬체로 꼭 몸은 자고 있는데 눈만 떠있는 모습같더라구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아프지 않습니다!!!!!
05/04/17 18:21
수면내시경이요? 2번 해봤는데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검사하고 전혀 모릅니다. 그냥 잠들어버리거든요... 통증? 느낄수가 없습니다. 그냥 잡니다. 마취를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20분 정도면 깨어납니다.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자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기도 전~~~~혀 모릅니다.
05/04/17 19:16
다만 깨고나서 한동안 멍하다가 구토하시는 분들도 많고 현기증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 말로는 깨어나면 이질감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05/04/17 20:02
저 같은 경우는 도중에 언뜻 마취가 깨어 내시경을 잡아빼려고 버둥거리다 간호사님께서 말리고 어쩌고 하다 다시 잠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
그닥 힘든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05/04/17 20:41
저도 소화가 잘 안되서 받았는데 하나도 안 아픕니다.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나중에 일어날때 마취가 덜 깨서 그런지 현기증이 나서 걷기가 힘들어서 좀 누워있다 왔어요. 바로 끝나면 수면내시경 촬영한 사진을 의사선생님께서 보여주시며 설명해 주세요. 전 스트레스성 위염이라서 한달간 약먹었어요. 낼 검사 잘 받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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