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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9 17:27
1. 피지컬적으로 모자라다고 하더라구요.
2. 그리고 워낙이 C.Ronaldo랑 같이뛰면 팀원들이 다 희생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10/03/19 17:36
두가지라 봅니다.전술상 이유랑 카카 체력 문제.
한창 잘나가던 밀란 시절의 4312는 1인 카카가 키플레이어인 전술이었고 1을 시도르프나 후에 영입된 딩요로 대체할때도 카카가 톱으로 올라가면서 카카 중심으로 공격이 이뤄졌지만 지금 레알은 그렇지 않지요. 몸상태는 밀란시절에 너무 혹사당한 영향이 지금 와서 보여지는것같네요.(혹사라 보기엔 밀란시절 카카가 워낙 세계최고였기에 당연히 감독입장에선 계속 기용할수밖에 없었겠지만요..)
10/03/19 17:44
카카도 이제 어느 덧 20대후반 입니다. 아니 거의 30이죠
슬슬 폼이 떨어지는 시기일 것입니다. 이제는 밀란때의 활약을 기대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억측이지만 셉첸코 처럼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10/03/19 20:35
아무래도 카카 몸이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어렸을때 선수생명 끝날지도 모르는 부상 당했다고 하던데 그런 부상이 있으면 아마 그게 선수생명 끝날때까지 괴롭힐겁니다 그리고 밀란시절에 너무 활동량을 필요로하는 역할을 계속 맡아와서 혹사당한 느낌도 있습니다. 밀란이 워낙 노쇠화가 심했는데 카카가 그나마 젊었으니 카카가 좀 뛰었겠습니까?
10/03/19 22:07
전술적으로 날둥이와 양립하기 힘든 선수죠. 카카는 전형적인 공미도 스트라이커도 아닌 중간형태의 선수인데 밀란 시절에는 전방에 이타적인 투톱이 공간을 만들어주면 카카가 그 빈공간을 이용하거나 역습시 스피드를 활용해서 스스로 결정짓는 유형의 선수인데 호날두도 이런 유형의 선수니까요. 그런데 현재 폼은 호날두가 카카보다 훨씬 좋으니 같은 유형의 카카는 뭍혀버리는거죠. 게다가 카카 자신의 신체적인 능력도 07/08시즌이후로 서서히 하락세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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