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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9 10:13
그리고 잊을만 하면 한번씩 가는 떡볶이 집이 있긴한데 강북에 차막히는 곳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세종대) 앞 4거리에 있는 2층집인데 허름하고 낡았습니다. 색깔은 짜장보다 연한색인데 먹을만합니다. 차는 그쪽 골목에 선그어진데 대충 주차하긴 합니다.
10/03/19 10:30
홍대 쪽에 한 군데 아는 집이 있긴 한데 강남에서는 멀군요.^^;;
지금도 있는지는 잘은 모르겠네요.(검색해 보니 아직 있긴 있군요. 홍선생이라고 하는 집입니다.) 점심이나 저녁 때 떡볶이에 카프리 한 병씩 같이 먹고 오던 기억이... 근데 진짜 어릴 때만큼 즉석떡볶이 집이 많이 없어지긴 했어요.ㅠ_ㅠ
10/03/19 10:32
일신여상 세종대사거리 2층. 둘다 제 사정거리 안에 있는곳 이군요;;;
모꼬지 괜찮아요. 근처에 다른곳들 다 괜찮았는데 모꼬지가 평정해가는 분위기 더군요. 모꼬지 가시게 되면 걍떡,짜장떡,혼합떡 세개가 있는데 다 괜찮습니다. 사람수+1로 시키시거나 혹은 사람수만 시키고 옵션으로 순쫄 or 짬뽕라면 하나 드셔도 좋습니다. 사리는 뭐 알아서 넣으시면 된느데 사실상 사리를 많이시키셔야 먹을게 좀 있습니다. 군만두도 맛있구요 다 먹고 밥 비벼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목감기 기운이 있을때 매운거 먹으면 안 좋습니다. 더 부어요.
10/03/19 10:34
감기기운 있으면 송파쪽에 채선당 있습니다. 제가 잠깐 알바도 했지만, 그쪽 종류의 음식점 중에서 제일 나았습니다. 다른 채선당보다도 괜찮았거든요. 네비 있으시면 송파2동 한양아파트 찍고 가시면 될겁니다.
10/03/19 13:19
제가 아는곳이 나오다니..... 송파 채선당 괜찮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주인이 친절해서 좋더군요....
그리고 은혜 떡볶이집은 후배들이 배고프다고 할때 싸게 먹여줄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갔었는데... 기대하시고 가실 수준은 아니고요 그냥 일반 떡볶이집보다 맛있는 수준인듯 합니다. 그치만 신당동 떡볶이보단 훨씬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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