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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8 17:42
음... 이게 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일단 열과 일에 대한 관계에 대해 아시는지도 모르겟고, 에너지와 일의 관계도 아시는지 모르겟고.... 그냥 최대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750W 짜리 전자렌지 이므로 낼수있는 열(=에너지)은 750W 입니다. 한시간 동안 낼수있는 양이라면 한시간은 360초 니까 750WX360이 되겟군요. 참고로 각 단위별 변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4.16J=4.16W=1cal 사실 여기에 시간 개념이 들어가긴 하는데 복잡하니까 넘어가고... 2. 한개 데울때와 두개 데울때 시간이 다른건 당연합니다. 750W 라는 의미가, 1초에 750W의 열(에너지)을가한다는 의미거든요. 하나일때는 혼자 750W를 받겟지만 두개면 각각 350W를 받겟지요. 3개면 당연히 250W를 받습니다. 시간은 3배가 될거구요. p.s1 저도 홍선수 팬 입니다. 하지만 2는 별로 없군요..... ^^; p.s2 전 엄마가 해준밥이 제일 맛있더군요. 제일 싸게 먹혀서 그러는건 절대 아닙...... -_-;;
10/03/18 17:51
전자레인지 원리는 마이크로파를 발생시켜 음식내의 수분을 진동시키고, 이 진동이 열로 변환되어 음식을 가열되게 하는 겁니다
마른 종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타지않고 그대로이죠. 즉 전자레인지는 수분이 있어야 동작합니다. 또한 마이크로파는 빛의 일종이기 때문에 빛이 고루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단 파장이 가시광선보다는 훨씬 길기 때문에 음식물정도는 통과 가능하죠. 하지만 깊이가 깊으면 그 효과가 덜합니다 사실 원리로 보면 햇반을 1개 놓으나 2개 놓으나 시간은 같아야 합니다. 햇반의 모든 부분에 마이크로파가 고루 전해진다면요. 하지만 통상 2개를 놓을때는 쌓아서 놓거나 겹쳐서 놓기 때문에 두께가 두꺼워 지는 효과로 안쪽이 잘 안데워 져서 1분정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너무 많다면 전체 마이크로파의 에너지가 빛을 잘 받는 부분에 먼저 작용해 안쪽은 작용을 덜 받게 되겠죠.(한번 물에 영향을 준 마이크로파는 에너지가 손실되어 다른 물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겠죠.) 이런것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물론 전자레인지가 발생시키는 마이크로파의 열량은 정해져 있지만 그 열량이 그대로 음식물에 전달되지는 않으니 그렇게 중요할것 같지는 않구요 핵심은 음식물에 수분이 얼마나 있느냐, 또 그 수분이 마이크로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느냐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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