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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2 14:26
-_-;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을시는 게 좋겠네요.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조금만 참고 즐겁게 뛰어노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05/04/12 15:44
저는 지금 통증이 많이 약화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그랬거든요. 지금 6년 정도 지났네요. 근데 생활하는데는 불편이 없습니다. 튀어나오기만 튀어 나왔지 운동해도 아프지 않아요. 물리치료 하지 마십시오. 별 도움 안 되더라구요. 돈을 병원에 갖다 주는 셈입니다. 한 달 동안 매일 갔었는데 낫는가 싶더니 병원에 그만 와도 된다고 해서 안 간 이후로는 다시 또 튀어나오더라구요.
05/04/12 15:49
혹시 무릎을 다친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거 방치하면 나중에 큰일납니다. 연골이 다쳤을 수가 있거든요. 제 친구중에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전거 타다가 살짝 넘어져서 무릎이 까진 적이 있는데 그 후로도 약 3년동안 농구도 잘하고 아무렇지 않게 잘 놀았습니다. 물론 가끔씩 무릎이 아프다고는 했는데 큰일 아니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결국 고2때 무릎 연골 제거수술 받았습니다. 계속 통증이 있다면 확실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05/04/16 11:21
저도 어렸을 때 무릅을 다쳐서 튀어나왔는데, 별 신경 안 썼더니 오다리가 되어버렸습니다. -.- 저 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병원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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