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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8 22:35
써렌더님이라면 직업이 Teacher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만나셨나요? @,.@
그건 둘째치고 "바람"이라는 타이틀은 가급적이면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중거리라면 저런 부분에 대해서 어쩔 수 없고,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그저 믿고, 신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테지요. (제 생각으로 첫사랑이라면 쉽게 눈 돌리진 않을꺼 같습니다. 더욱 걱정 안하셔도 될 부분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못 만나는 사이이니, 잠자기 전에 통화를 오래 할꺼 같은데 초반에 너무 많은 통화를 해서 서로의 쉽게 알아가게 되면, 나중에는 줄어드는 통화 시간과 그 줄어든 시간이 싸움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를 생각했을 때 통화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만나서 누구보다 즐겁게 놀면 되구요. 최선을 다해서 말이죠.(꼭 금전적인 것은 아닙니다.) 여성분이 "먼 거리지만 매번 내게 최선을 다해주는구나.. 멋진 사람이야! 나도 최선을 다해야지.."라는 생각이 들게요 ^^.
10/03/08 23:02
제가 지금 써렌더님처럼 중거리 연애인데..
서울-강원도 강릉 덜덜.. 이제 1년조금 지났네요 ~ 솔직히 자주못보니까 서로에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구요 일단은 커플요금제는 하시겠지요 ? .. 문자+통화요금 커플요금제안하면 장난아니라는.. 통화는 윗분말씀처럼 1시간정도가 적당하구요 일단은 만나셨을때 주중에보는게 아니라 주말에 보는것이기 때문에 그 기다리는시간동안에 서로를 기억할수 있는 추억거리들을 많이 만드시는게 좋겠죠 ~ 예를들어 뭐 사진을 같이 많이찍는다거나 .. 만나셨을때 정말 여자분에게 최선을 다해주세요 ~ "이 남자는 거리가 멀어도 정말 매번 붙어있는것처럼 정말 편하고 다정하게 해주는구나 " 라는 생각이 들게요 솔직히 연애는 가까우나 멀리있으나 서로에대한 믿음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0/03/08 23:27
Surrender님// 인터넷을 활용하라는것은.. 그거아닐까요 ?..
뭐 맛집이라던지 데이트장소나 분위기좋은 카페+레스토랑 이런것들은 인터넷을통해 많이 접하고 찾을수있죠 ^^
10/03/08 23:42
메신저라... 메신저가 참 중요합니다.
말 그대로 문자로 주고 받는거라(핸드폰 문자보다 더 많이 사용될 수도 있죠) 참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똑 같은 말이라도 그 사람의 억양이나 표정, 기분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서 싸우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저도 그중 한명이고요.) 또한 싸워서 달래기 위해 먼길을 갈 형편도 안되구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메신저를 많이 하지 않는 분이라면(항상 켜져 있는 않는 이상) 적게 하기를 권장합니다.
10/03/09 01:10
저는 인터넷전화(같은 회사 가입시 통화 무제한 무료... 저는 그냥 인터넷 전화만 해서 2천원 기본료로만 내고, 저쪽은 인터넷 결합이라 기본료도 무료..) + 화상대화로 살아가네요 :)
제일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믿음인거 같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정말 롱디커플 정신건강에 안 좋을겁니다;;
10/03/09 10:13
1. 여자분 전화는 항상 받으세요 (무슨일이 있어도)
- 곁에 없으니 힘드는 일이 있을 땐 항상 전화를 하더군요 안 받으면 절단 납니다. - 음주가 있을때는 미리 양해를 구하시는 방법도 함께하세요 2. 체력을 비축하세요 - 춘천?에서 1박2일 하실 일이 많으시겠네요 혼자 주무실 싸고 편한 잠자리 섭외해 두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3. 만남의 여유를 두세요 - 연애 초반에는 매주 보고싶은 마음 이해 갑니다. 하지만 이러면 2~3개월 있다가 지쳐 버립니다. 적어도 4주 중 1주는 만나지 않은것이 좋습니다. 2주 = 1박 2일 , 1주 = 1일 , 1주 = 쉼 요렇게요 (Surrender/여친 님 모두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4. 되도록이면 이동시 대중 교통을 이용하세요 즉 서로에 닿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대중교통 노선을 빨리 알아 두세요 - 주머니 사정이 1차 문제이고 주말 커플은 만나면 해보고 싶었던것 가보고 싶었던 곳 등등 체력이 엄청 소모됩니다. 나중에 집에 오실때 운전하시면 그 피로는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전 경기도 ↔ 전라도 10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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