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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1 21:59
개인적으로 지구소녀 아르쥬나 ost를 추천합니다.
에스카플로네와 대항해시대는 너무나 유명해서 패스~~ 칸노가 프로듀스한 성우겸 가수 사카모토 마야의 앨범도 괜찮습니다.
10/03/01 22:15
칸노 요코가 맞죠.
게임, 애니, 영화쪽에서 활동하시는 작곡가입니다. 초창기에는 KOEI 게임(신장의 야망 5편정도, 대항해시대 1,2) 쪽, 그후 에스카, 비밥, 아르주나, 울프스레인, 공각기동대 등등의 대작애니에 많이 참여하셨고요. 영화음악도 종종 하십니다. 허니와 클로버, 우아한 세계 등등 가장 최근작으로는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있겠네요.(극장판) 라고 대표작들만 썼지만, 칸노 요코씨의 천재성은 그 끊임없는 작업속도와 "장르불문"이라는 점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비밥이 가장 대표적인 칸노씨의 작품이지만 비밥 말고는 재즈가 없다시피 하죠 -_-;; 얼른 세어봐도 주 참여앨범이 근 20년 내에 한 200장은 되는듯 하네요. 거기에 각종 라이브 콘서트, 베스트 앨범 발매등 팬으로써는 기분좋은 적절한 상업성(?)까지 추가되어 팬질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인생의 작은 목표중 하나가 칸노씨의 모든 앨범을 소장하는 것입니다만,, 10년 넘께 전부 구매는 커녕 mp3로도 절반도 모으지 못했네요. 자세한 정보는 위키백과를 추천합니다 :) 표절의혹은 글쎄요; 팬인 제가 봐도 표절이 아니라고 말하긴 힘드네요;; 그 부분에 대해 칸노는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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