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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7 00:00
1. 힛앤런 런앤힛 둘다 존재합니다. 회전목마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2. 좌완 언더핸드라고 할수는 없고 좌완 사이드암 투수 동영상은 찾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마이크 마이어스선수도 있고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좌완 사이드암은 꽤 여럿 있던걸로 기억해요 http://www.youtube.com/watch?v=jd67iFIpcOA&feature=player_embedded 마이어스 선수의 투구폼입니다. youtube 뒤지니깐 아마추어경기에서 좌완언더투수가 몇몇 더 존재하긴 하네요^^;
10/02/27 00:29
제가 회전목마님 설명을 잘 못 이해한거인지 모르겠는데 타격을 보고 달리는게 아니라 히트앤드런, 런앤드히트 모두 투구시작과 동시에 주자는 스틸을 하는 상황입니다. 그 중 히트앤드런은 타자가 무조건 타격을 하는 상황이고 런앤드히트는 상황에따라(볼이오면 스윙을 안한다던지) 타격을 하는 작전입니다.
10/02/27 01:09
사실 저도 그 이유는 잘 모르고 히트 앤드 런은 미국에서도 런앤히트가 맞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왜 일까라고 생각하고 야구 용어사전이란 모든 책은 다봤었는데 작전의 유래만 나오고 용어 자체의 유래는 안나오더 군요. 그래서 그냥 우선순위가 히트가 먼저냐 런이 먼저냐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보다 더 야구광께서 답변해주시길 기다립니다!
10/02/27 04:18
글쓰신분의 질문과는 별 상관 없는 답변이지만. 언더핸드 자체가 요즘 사장되고 있는 분위기죠.
언더핸드 투구는 치명적인 단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좌타에 무지 약하다는거고 (물론 우투기준) 둘째는 타순이 몇번돌수록 약해진다는 겁니다. 즉 언더핸드는 불펜에 최적화된 타입이고, 그동안 mlb에서 언더핸드투수들 대부분이 불펜투수였는데도 불구하고 김병현선수는 이를 무시하고 선발을 고집하며, 인터뷰때에 좌타얘기만 나오면 불쾌해 했죠. 결국 보스턴,애리조나 시절 너무나도 화려했던 데뷔초 불펜때에 비해 빛을 잃어버렸습니다. 반면 언더핸드의 장점중 하나는 키가 작아도 된다는건데, 김병현선수의 키는 현역당시 투수들중에 제일 작았다고 합니다.
10/02/27 10:10
히트 앤드 런과 런 앤 히트는 결국 타자의 타격을 꼭 하느냐 아니느냐의 차이로 나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히트 앤 런은 누상의 주자를 한 베이스 이상 추가진루를 꼭 시키겠다는 의지이고.. 런 앤 히트는 주자는 도루를 한다는 생각으로 뛰고 타자는 치기 좋은 공이면 쳐서 못해도 도루 잘하면 주자가 원래 갈 수 있는 베이스보다 한 베이스 정도 더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작전입니다. 나오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요.. 주로 히트 앤 런은 하위타선에서 자주 나오는 작전이고 런 앤 히트는 도루 능력이 뛰어난 주자가 들어서 있고 타격이 괜찮은 타자가 타석에 있을 때 자주 나오는 작전입니다. 혹은 주자가 도루 능력이 있고 타자가 장타력이 떨어질 경우에도 종종 쓰이는 작전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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