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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6 21:13
삼국지 11은 장수들 특기를 잘 이용하셔야됩니다.
문관 특기중에 논쟁 이었나. 하튼 외교에서 무조건 설전을 만드는 특기가 있는데 그 특기를 가지고 있는 장수를 이용해서 주변 강한 세력과 동맹을 맺으신후에 차근차근 다른 약한 세력들을 점령해 나가시는게 포인트죠. 초반내정은 뭐.. 시장을 초반에 짓는수밖에 없죠 -_-;; 아 . 그리고 주변에 항구나 관문을 점령하면 거기서도 돈이 벌리거든요 그것도 은근히 쏠쏠 합니다.
10/02/26 21:14
오리지널은 상급이었나 고급은 그닥 어렵지는 않던데.. 사실 정공법 아니라 그냥 한다면 그 당시 시나리오로는 먼치킨이죠. 왠만해서는 조조보다 지력이 높은 장수들이 별로 없고, 순유인가랑 조합하면 교란 거의 100%죠. 장수조합만 조금 신경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또 그때쯤이면 허창, 진류 이 쪽에 좋은 인재 많으니 꾸준히 탐색 해주시고 하면 무난하실 것 같네요.
또 내정하실때 최대한 신경 써서 하셔야 합니다. 어떤 순서로 건물을 짓느냐에 따라 조폐 주위로 전부 3단을 만들 수도 있고, 두어개가 1단으로 비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병영이나 기타 생산건물들은 전부 3단 만들어주셔야 되구요. 도시 많은거는 뒤쪽은 그냥 군단 지정해놓고 수송을 자기 도시로 해놓으면 편하죠.
10/02/26 21:15
11에서는 땅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군대의 질이나 군량의 보유 정도도 매우 중요하죠. 개인적으로는 역대 시리즈 중 군량 관리의 중요성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부자가 되는게 중요합니다. 각 도시마다 최적의 시장-농장 배치를 통해 내정효과를 극대화하는게 중요하겠죠. 저는 11 오리지널을 플레이할 때는 시장과 농장시리즈를 제외하면 병영과 마구간밖에 짓지 않았습니다. 괜히 공방이나 대장간등을 지어서 내정효과를 떨어뜨리지 않았죠. 다만 무기생산을 하지 않고 말만 생산하게 된다면 공격에는 유리하나 방어에는 그렇게 쓸만하지 못해서 초반에 컴퓨터의 맹공에 굴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죠. 게다가 특기 '능리'를 가진 장수는 비교적 많으나 번식을 가진 장수는 별로 없기 때문에 기병을 생산하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듭니다. 그런 경우 초반에는 기병을 포기하고 대장간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도 한 가지 방편입니다. 초반 방어에는 창병이 좋기 때문이죠. 물론 방어전의 대가는 극병이지만 그건 정예극병까지 개발했을 경우고 초반에는 창병의 나선첨으로 상대를 스턴시켜서 전멸시키는게 가장 좋죠. 그렇게 초반에 방어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장수와 자금, 군량을 축적한 이후 도시를 하나하나 먹어가면서 점점 확장을 하는겁니다. 그럼 도시 5~6개쯤 차지하면 슬슬 지루해집니다;;
자금을 빨리 늘리는 방법으로 '군량 장사'가 있습니다. 군량의 시세는 금3부터 금7까지 있습니다. 군량을 금7에 사서 금3에 되팔면 100%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죠. 물론 군량 시세라는 것이 플레이어 맘대로 변하지는 않아서 어느 정도의 인내를 요구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한번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면 기하급수로 자금이 늘어나죠. 도시가 2개 이상인 경우에는 한 도시가 군량시세가 금3이고 다른 도시가 금7이면 서로 수송을 통해서 쌀매매를 시도해서 순식간에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금4-금6인 경우만 해도 수익률이 50%이상이라 꽤 짭잘합니다. 그럼 즐겁게 플레이하세요~
10/02/26 21:15
초반에 조조 순유 곽가 조합 부대면 잘 버틸수 있어요. 허실 + 백출 + 귀모면 자기 보다 지력 낮은 부대에게 무조건 계략 성공에
기력 소모가 1이 되기 때문에 계속 위보랑 혼란 걸면서 버텨주면 쉽습니다.
10/02/26 21:16
저도 즐기면서 얻은 팁이라면,
1. 군주는 일단 대기. 대기해야 이벤트가 발생하더군요. 논쟁이나 일기토.. 2. 군주의 지위? 가 상승하는 도시 숫자가 있는데, 일단 군주의 지위를 올릴정도로 확장하고 행동력을 일단 확보해야 플래이가 쉽더군요. 3. 방어하기 쉬운 몇몇 도시가 있습니다. 항구, 관문이 주위에 있는 도시. 그 도시를 최전선 방어선으로 두면 상대의 병력을 공중분해 하기가 용이합니다. (관문, 항구의 내구도는 한 턴에 0으로 만들기가 쉽지요.) 4. 후반에 가게 되면 분기마다 치안 관리하기가 귀찮아집니다. 그럴 때는 상대 도시에 인접하지 않은 도시들을 군단으로 편성해서 떨거지 무장들(특수능력 없고, 무력, 지력이 낮은.. 양송, 유선.. 이런 애들;;)을 후방에 배치하면 편하더군요. 5. 보통 짓는 순서를 금 관련(시장,조폐) -> 군사 관련(병영, 대장간, 마굿간, 공방) -> 그래도 자리가 남으면 농장. 순으로 우선순위를 둡니다. 모자라는 군량은 상인에게 교환하는걸로 충당하고요. 그 도시가 후방으로 빠지면, 군사관련 시설을 모두 농장-곡창으로 바꿔 보급용 도시로 바꿔주고요. 그냥저냥 소소한 팁입니다;; 저도 가끔가다 며칠씩 붙잡고 한번씩 클리어하는 정도라;;
10/02/26 21:19
그거 처음하는 분에게는 그다지 쉬운 시나리오 아닙니다-_-;
차라리 동탁으로 하심이 훨씬 좋았을텐데요. 땅이 미친듯 많지도 않으면서 병사가 엄청나기 때문에 빠르게 조조만 치면 인재도 넝쿨 째 들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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