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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1 11:25:32
Name 버관위_스타워
Subject 슬램덩크 관련 질문이 있는데요..


1. 산왕전 보면 후반 3분만에 존 프레스로 20점 정도 산왕이 벌려놓지 않습니까?
그 뒤 강백호의 활약과 서태웅의 활약으로 역전당하는데..
그럼 처음에 강백호의 리바운드 활약으로 분위기가 반전될때 왜 존 프레스를 다시 쓰지 않은거죠?
북산의 대처법이라고는 서태웅과 정대만이 그냥 쭉달리는거 였는데 그거로도 존 프레스를 완전히 뚫지 못한걸로 생각나는데..
다시 썼더라면 역전을 안당하지 않았을까요?

2. 해남전에서 강백호가 골밑슛을 못한다는거 알자 홍익현을 투입시켜서 가만히 있게하는데
그런거면 굳이 신준섭을 뺄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게 가만히 있는 수비는 신준섭도 할수 있을텐데요..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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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나당
10/02/21 11:28
수정 아이콘
2번은 신준섭은 네임드죠.
강한 상대와 붙을수록 초보자 강백호는 오기가 발생해서 능력을 넘어선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겉보기에 좀 약해보이는 홍익현을 투입시켰죠.
밀가리
10/02/21 11:28
수정 아이콘
1. 존프레스로 경기내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체력문제 때문에요.
2. 도감독이 강백호의 투지성을 파악한거죠. 홍익현을 투입하면 강백호는 강호들과 싸우면서 발전했던 지난 날과 달리, 방심하고 결국엔 똥볼슛을...
forgotteness
10/02/21 11:44
수정 아이콘
존 프레스를 경기내내 지속할 팀이 있다면 그 팀은 우주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존 프레스는 많아봐야 5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팀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농구를 실제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존 프레스 없이 경기하는 것만해도 엄청난 체력 소모를 요하는 운동이죠...
信主SUNNY
10/02/21 11:58
수정 아이콘
2번부터 말씀드리자면, 우선 강백호는 운동량으로 기술의 격차를 따라잡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이를 간파한 것이죠. 운동량이 많은데 상대가 따라주지 않으니 폭발한달까... (비글이냐...) 정확하게는 '수비할 필요가 없다'였죠. 실제로 점프슛조차 불가능했고, 레이업과 덩크만이 득점방법이었는데 이것을 이정환이 끊어준다... 는 것이었죠. 고민구는 아무래도 채치수에 집중해야할테니.
이렇다면 신준섭과 홍익현이 같은 상황인데 뺀 이유는, 같은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면 좀 더 활약할 선수의 체력을 비축해두는 것이 좋으니까겠죠. 그냥 풀타임 40분을 뛰는 것조차 쉬운일이 아닙니다. 체력적 안배죠.

1번은 2번과 이유가 비슷하죠. 체력적 안배입니다. 라인밖으로 나가서 패스해서 달려오는 시간동안 먼저 수비라인에 자리해 수비하는 것이 더 쉬운데 포기하고 하는 방식이니까요. 상대가 어느정도의 확률로 돌파할 수 있는데 계속해서 체력을 소모할 이유가 없고, 그럴만한 체력이 있을지도 모르구요. 실제로 산왕선수들 후반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나요? 교체선수들이 상당수 투입되었던 것으로 어렴풋 기억합니다.

1번은 입구막고 수비할 수 있는데, 입구막고 입구 밖에서 수비하는 것은 병력손해가 심해서 잠깐동안 전투의 이득을 위해 수비라인을 전진할 수 있지만, 게임내내 그렇게 할 수 없는 것과같죠. 병력이 메인기지 주변을 벗어나면, 후속병력은 다시 입구 안쪽에서 수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2번은 마린한기로 입구를 막아 일꾼의 정찰을 차단할 수 있는데, 굳이 벌처로 입구를 막고있을 이유가 없다... 는 것과 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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