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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8 18:24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래에 그렇게 좋아질거같지는 않습니다 서울과밀화와 사교육비 대학등록금 취직문제이런게 지금보다 훨신 더 심해질거 같습니다...그래서 살기가 더안좋아 질거같습니다.
10/02/18 18:25
제 느낌은 순수 경제적으로는 90년초에서 IMF 이전 까지, 그외 대양한 것으로는 2000년 초부터 현 정권 극 초반부 까지 였던 것 같습니다.
10/02/18 18:28
음.. 솔직히 2000년대를 전성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근.현대에 국한 했을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고대나 중세의 경우는 기준을 잡을 자료나 각 국가의 상황이 달랐기 때문에 판단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0/02/18 19:03
풍년가마님// 어떻게 그시절이 경제적으로 전성기라고 말할수있는지 의문이네요.
어린시절 전두환때 경제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할만한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요?
10/02/18 19:15
forangel님//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물가만 생각한다면 집권 초기 30~40%의 물가 상승율을 마이너스대까지 낮춰버렸죠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 말씀으로도 전두환때가 경제적으로는 제일 살기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10/02/18 19:20
제가 살아온 날들만 따지고 보면, IMF 직전이 최고였고...
IMF 극복 이후에는, 금융위기 터지기 전까지가 최고였습니다. 환율 하나만 놓고 봐도 확실히 알 수 있죠.
10/02/18 19:41
KanRyu님//나이지긋한 어르신들이야 그때가 젊었으니 살기좋았겠죠..
물가상승률만으로 경제를 따질수있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물가를 인위적으로 억제시켜서 그 부작용으로 이후 정권에서 고생했으니까요. 게다가 당시만해도 진짜 대부분이 못살았죠. 쌀없어서 오방떡 해먹던 친구도 꽤있었고.. 단지 행복도는 지금보다 높았을거 같네요.
10/02/18 21:38
90년대 초중반엔 인구수에서 근 30배가 차이나는 중국 GDP의 2분의 1 수준까지 근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95~96년쯤 한국의 GDP가 집계가 이루어진 이래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세계 11위를 기록했을 겁니다. 이후 고환율 시기로 들어서면서 꾸준히 하락해서 현재 15위까지 떨어진 상태죠. 현재의 한국을 전체 역사를 통틀어 최전성기였냐고 하면 글쎄요. 근 몇백년간의 최전성기라고 하면 모를까, 조선시대 초기까진 전세계를 통틀어도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보다 선진국가라 할만한 국가가 거의 없었고 단지 최근 몇백년간 서양국가들에 눌려있었을 뿐 현재 한국의 위상은 예전 수준을 회복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영토 크기만 봐도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남한 영토는 통일신라시대보다도 작아서 한국 역사를 통틀어도 매우 축소된 상태입니다. 일단 통일부터 해야 최전성기라고 논할 수 있지 않을까요?
10/02/18 23:36
국사책 보니 통일신라 시대때 경주는 100만명 정도가 모여 살았다고 하던데 그때 정도면 거의 세계에서 손꼽히는 최다인구국가=최강국가가 아니었을까요? 산업혁명 이전 때에야 국력의 척도는 인구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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