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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8 00:52
카오스와반수님// 구..궁금합니다.
Vassili Zaitsev님// 어쩌겠어요. 그냥 쿨하게하고 더 멋있게하고 다니시면서 그후배가 몇개월후에 후회하게 만들어주는수 밖에요. 그리고 CC안좋아요^^
10/02/18 00:58
그 친구분 나빴네요ㅠ 글쓴이분을 도와주는 척 하며 스스로를 도왔군요ㅠ
그 여자분보다 더 이쁘고 더 멋진 여자를 만나는 게 최고이지만....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10/02/18 01:12
기운내세요..
친구가 조금 얍삽했지만... 원래 좋아하면 직접 대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좋은경험했다 치고 그냥 더 좋은 사람 찾아보세요.
10/02/18 01:47
그냥 예전에 비슷한 경우를 당하고 한번 제대로 후회한 이후 싸이에 비공개로 써놓은 글이 있습니다.
연애게임에서는 지는 놈이 병X, 꼬우면 강해지라고. 그 일 이후로 적어도 대쉬조차 못하고 뺏겨보는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덕분에 나름 괜찮은 여자친구도 사귀어보았구요. 힘내세요. 더 강해지다 보면 나중에 글쓴 분을 위한 기회가 다시 한 번 오게 되어서 잘해보실 수도 있을 것이고 그 여자분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여성분을 만날 수 있는 폭이 넓어지실 수 있는 겁니다.
10/02/18 02:05
낼름낼름님// 그냥 고백을 하세요.
오빠가 너 좋아해가 아니라...... 그냥 전혀 예상하지 못한상황에서 하는게 대박이긴하죠 얼굴보면서 -_-;;
10/02/18 05:12
다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위안이 되네요. 좋은경험한걸로 생각하고 빨리 잊는게 최선이겠죠.
친구가 집앞으로 찾아와서 보고왔는데 차라리 화를 냈지 제가 괜찮은척하니까 더 미안하다고 하네요. 니가 진짜 힘들면 일이 이렇게 됐지만 여자는 또 만나면 되는거니까 자기도 계속 못날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친구도 맘고생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였을거 같아요. 저랑은 중고등학교 대학 군대까지 같이 갔다온 사이거든요. 정말 둘도 없는 친구라 지금 상황이 더 힘드네요.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 못한얘기를 솔직하게 하고 나니까 맘이 좀 편하네요. 결론은 주당 소개팅1회로 마무리 짓고 웃으면서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둘이 있는 모습을 보기라도 하면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카오스와반수님//뭐든지 해볼 용의가 있습니다. 쪽지라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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