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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6 02:27
국에 넣었을때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냥 손으로 찍어서 맛을 봐도 다르구요.
떡국간은 소고기 다진거랑,집간장(국간장),참기름 약간 넣고 뽁고,육수넣어서 조금 짜게 끓이시면됩니다. 양 넉넉히 해서 보관후 떡국 끓일때마다 넣어드시면 됩니다. 계란하나 구워서 얇게 편담에 자른거랑,김을 고명으로 올리구요.. 떡국 끓이는게 라면끓이는것만큼 편하죠.
10/02/16 03:00
참고로 집간장(국간장)은 메주넣고 소금넣고 물넣은거죠.숯도 좀 넣구요..
그걸 숙성시킨후 메주는 꺼내서 된장이 되고, 남은 물을 끓인것이 집간장입니다. 양조간장,진간장은 밀이랑 콩이랑 효소(곰팡이)넣은후 발효시킨걸로 알고있습니다. 메주를 넣는게 아니라 된장이 없죠. 밀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단맛이 강한편이죠..
10/02/16 03:14
메주띄워 담근 간장을 조선간장, 산분해 간장을 왜간장이라고도 하죠.
조선간장은 무척 짭니다. 국 등의 간을 맞추는데 많이 쓰입니다. 왜간장은 달짝지근 하죠. 양념장을 만들때 주로 씁니다. 시중의 간장들이 대부분 왜간장입니다.
10/02/16 03:38
간장은 크게 재래간장(조선간장, 국간장)과 혼합간장(양조간장)으로 나뉩니다.
재래간장중 오래묵힌(5년이상) 간장을 진간장이라고 하지만, 모 회사에서 양조간장의 상표를 진간장으로 하면서 애매모호하게 변형되었습니다. 조선간장(국간장)으로 국의 간을 맞추는 이유는, 색이 맑아 국이 탁해지지 않아 국 색을 내기 좋으며, 국이 텁텁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단, 국을 끓일 때 뚜껑을 닫지 않아야 합니다.) 국간을 맞출때 간장으로 맞추는 국이 있고, 소금으로 맞추는 국이 있습니다....(조개국 같은 맑은 국의 경우 소금간만합니다.) 시원한 맛을 내고, 맑은 국을 끓일 때에는 소금간을, 깊은 맛을 낼 때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10/02/16 16:14
새댁들(및 요리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중에,
국에 양조간장(왜간장) 넣기죠. 한 술 넣었는데, 전혀 간이 맞지 않아 몇 술 더 넣다보면, 달고 비리고 간은 안 맞고, 환상의 맛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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