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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3 00:24
저희집 강아지도 발톱 깍는걸 너무 싫어해서 걱정입니다.
한 번 깍을때 마다 몇시간씩 실랑이를 벌이는데 그 순한 녀석이 발톱 깍으면 으르렁 거리고 물고 그럽니다.. 할퀴고.. -_ - 병원가서 깍아도 똑같더군요. 수의사 무서운건 아는지 살짝 좀 얌전해 지기는 하는데 그렇게도 싫은가 봅니다.. 날마다 조금씩 그냥 갈아 줘야하는지... ㅠ_ ㅠ 다 깍고 발톱 갈땐 또 가만히 있거든요...
10/02/13 00:43
강아지들이 발톱깎는걸 싫어하는 이유는 전에 당했던 고통때문이에요.
발톱을 깎을때 실핏줄 전까지만 자르는게 좋은데, 깎는거에 미숙하면 깎을때 실핏줄까지도 자르게 되버려 매우 아픕니다. 말티즈같이 하얀애들은 발톱에 있는 실핏줄까지 보이지만 까만놈들은 잘 보이지도 않죠. 하나의 방법이라면 발톱을 너무 짧게 깎지 마시고 조금씩 깎아주세요. 깎은 후에는 간식을 꼭 주시구요.
10/02/13 01:12
발톱 깎는 것보다 혼나는 것을 더 무서워하면 괜찮더라구요.
물론 싫어하긴 하지만 잘 참습니다. 당연히 조심해서 깎아주시는게 좋은데 그냥 병원가서 깎아달라고 하는게 최고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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