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11 20:12
올해보시면 글쓴분께서 말하신대로구요. 내년부터는 변환 7차교육과정이라고 해서, 수1,적분과통계,기하와 벡터 이렇게 봅니다.
7차때 포함되지 않았던 내용이 일부 추가된다고 합니다.
10/02/11 20:40
제가 보기에는 재수도 나쁜선택은 아닌거같네요. 경북대에 다니실정도면 수능당시 성적이 서울의 중상위권대학은 가실정도의 점수대이셨을텐데, 대학생활을 하다가 군대에 가신거라면, 만약 대학생활내내 공부하나도 안하고 놀기만 한게 아니라면 오히려 수능은 쉽죠; 사실 대학에서 배우는게 수능에서 다루는 과목들보다 훨씬 어렵지 않나요?. 제가 요즘 동생 공부를 봐준다고 수능관련 공부를 약간 하는데 대학공부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상위의 개념들을 다루고 공부하다가 하위 개념들을 공부하면 이렇게 느껴지는게 맞는거 같네요^;
10/02/11 21:23
물론 공부자체는 수능이 압도적으로 쉽지만...
서울 상위권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실수를 줄여야 하죠... 수능이 단순 지식량의 측정이라면 모를까... 수능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두뇌의 기민함' 입니다... 대학교가고 군대 제대까지 하면 머리가 많이 굳어버리는 것도 일정부분 고려해야만 하죠... 수능에서 문제당 주어지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알고 있는 지식의 양과 점수과 바로 직결되지 않습니다... 또 단 한번의 시험에 실수도 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압박감 역시 손쉽게 넘길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목표가 의대나 한의대 정도가 아니라면 다시 수능쳐서 대학을 바꿀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들긴합니다... 다니시는 과가 영 적성에 맞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다니시면서 졸업하고 다른 쪽으로 스펙을 쌓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10/02/11 21:35
WizardMo진종님//최근엔 또 점수대의 등락이 있었나보네요.. 저때는 대충 경북대 최상위과(전전컴)-중앙대 하위과(기계공) 정도가 비슷했던거 같았는데.
forgotteness님// 저도 동의하긴 합니다만, 많이 알고 있다는게 훨씬 유리하다는건 절대 부정할 수 없죠. 또 마지막 말씀도 공감이 가네요. 다시 대학다니면 취업시기가 많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비슷한 과로 높은학교를 노리신다면 대학의 네임밸류가 끼치는 스펙업과, 그만큼 많아지는 취업시기때의 나이의 스펙다운(?)등을 잘 고려하셔서 정하셨으면 좋겠네요~
10/02/11 21:45
제가 재수할때 경북대 전전컴 다니다가 군대 갔다가온 형이 계셨는데, 반수반들어와서 반년했는데도 크게 무리없으시던데요? 수능은 어떻게 되신지 모르겠는데 모의고사 성적 꽤 나오시더라구요.
1년 준비하시면 충분히 연고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문제를 해결했기때문에, 현역에서 바로 대학 진학하셨다면 재수한 사람과 똑같이 졸업할테니 취업하는데도 무리 없으실테구요. 학번과 학점은 리셋되구요. 수학은 어찌변한지는 모르겠지만 확률과 통계부분이 조금 바뀐걸로 압니다. (나형은 무지 바꼈지만요) 경북대 가실정도 되면 기본 머리도 되시고, 재수 결정하신 시기도 딱 적절하시고. 문제는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달려있네요. 그리고 대학은 자퇴하지 마시고 휴학해놓고 수능공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