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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8 01:19
음, 그 나라의 정치,사회, 치안환경의 악화라면 모를까, 경기침체와 관광수입사이에는 큰 연관관계가 없을것 같은데요.
보통 경제위기라고하는 사례들의 거의 모두가 외환불균형,내수부진 이 두가지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볼수있는데요. 물가상승이 관광객들의 씀씀이에 어느정도는 영향을 줄수는 있겠지만, 이는 수요공급의 불균형보다 환율상승에 따른 원자재가격의 상승에서 받는 영향이 더 크다고 봐야할듯 하구요. 외환불균형으로 인해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관광객입장에서 같은 달러를 보유하더라도 오르기 전보다 더많은 금액을 환전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경기침체가 외부인들에게는 경제적인 관광을 즐길수있는 기회가 될수있다는 결론이 나와버리네요. 동시다발적, 연쇄적인 세계경기침체의 시작은 아마 교통,통신수단의 발달과 궤를 같이 할텐데요. 20세기 이후에 있었던 위기사례들을 살펴보시면 될듯합니다. 미국 경제대공황이 세계경제에 큰영향을 미쳤다는말은 못들어봤고, 70년대 오일파동이나 버블경제붕괴, 최근의 서브프라임, 리먼브라더스사태 등 크게 몇가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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